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김성수 동생은 살인 공범 아니다”…유족 반발
입력 2018.11.21 (21:34) 수정 2018.11.21 (22:12) 뉴스 9
동영상영역 시작
“김성수 동생은 살인 공범 아니다”…유족 반발
동영상영역 끝
[앵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쟁점이 됐던 김성수 동생의 살인 공범 혐의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피해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을 살인 공범으로 보긴 힘들다"

경찰은 자문단 7명의 만장일치로 이렇게 결론 내렸습니다.

사건 당시 CCTV를 캡처한 화면입니다.

붉은 옷을 입은 김성수, 뒤엉킨 이는 피해자입니다.

피해자 뒤쪽에 선 김성수의 동생이 피해자의 허리를 움켜쥐려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한 시점엔 김성수가 흉기를 꺼내지 않았고, 따라서 동생이 김성수의 살인 행위를 도운 건 아니라고 경찰은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김성수에게 살인, 동생은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유족 측은 이에 반발하며, CCTV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동생이 피해자를 잡고 있던 순간 김성수의 손에 들린 흐릿한 물건이 범행 흉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호인/유족 측 변호사 : "흉기로 추정되는 부분이 분명히 보이거든요. 영상 전문가들한테 사적 감정을 의뢰해서 입증을 해서 검찰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구치소로 이송되던 김성수는 돌발 발언을 했습니다.

[김성수/'PC방 살인' 피의자 : "피해자분이 우리 아빠가 경찰인데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 것이 제 머릿속에 남아서..."]

피해자가 사건의 발단을 제공했다며 책임을 떠넘기려는 발언입니다.

[배상훈/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김성수는 인지가 떨어지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상황 파악을 못 했던 것뿐이죠. 그래서 이제 말문이 터진 거죠. 그러면 자기가 어떻게 변호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할 것이고."]

유족 측은 검찰의 보강 수사 단계에서 김성수의 동생에게 살인 공범이나 상해치사죄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 “김성수 동생은 살인 공범 아니다”…유족 반발
    • 입력 2018.11.21 (21:34)
    • 수정 2018.11.21 (22:12)
    뉴스 9
“김성수 동생은 살인 공범 아니다”…유족 반발
[앵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쟁점이 됐던 김성수 동생의 살인 공범 혐의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피해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을 살인 공범으로 보긴 힘들다"

경찰은 자문단 7명의 만장일치로 이렇게 결론 내렸습니다.

사건 당시 CCTV를 캡처한 화면입니다.

붉은 옷을 입은 김성수, 뒤엉킨 이는 피해자입니다.

피해자 뒤쪽에 선 김성수의 동생이 피해자의 허리를 움켜쥐려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한 시점엔 김성수가 흉기를 꺼내지 않았고, 따라서 동생이 김성수의 살인 행위를 도운 건 아니라고 경찰은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김성수에게 살인, 동생은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유족 측은 이에 반발하며, CCTV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동생이 피해자를 잡고 있던 순간 김성수의 손에 들린 흐릿한 물건이 범행 흉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호인/유족 측 변호사 : "흉기로 추정되는 부분이 분명히 보이거든요. 영상 전문가들한테 사적 감정을 의뢰해서 입증을 해서 검찰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구치소로 이송되던 김성수는 돌발 발언을 했습니다.

[김성수/'PC방 살인' 피의자 : "피해자분이 우리 아빠가 경찰인데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 것이 제 머릿속에 남아서..."]

피해자가 사건의 발단을 제공했다며 책임을 떠넘기려는 발언입니다.

[배상훈/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김성수는 인지가 떨어지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상황 파악을 못 했던 것뿐이죠. 그래서 이제 말문이 터진 거죠. 그러면 자기가 어떻게 변호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할 것이고."]

유족 측은 검찰의 보강 수사 단계에서 김성수의 동생에게 살인 공범이나 상해치사죄 적용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