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개최

입력 2018.11.23 (17:22) 수정 2018.11.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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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문학사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초판본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전시회가 오늘(11/23)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시작됐습니다.

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이 전시회에는 지난 2011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진달래꽃` 1925년 초판본 진품과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 1926년 초판본,신소설 이인직의 `혈의 누` 1908년 원본 등 한국 근대문학사의 주옥같은 희귀 초판본들이 국내 최초로 동시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입체 안경을 쓰고 소설의 한 장면을 구경하고,문인들의 서재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셀카를 찍고,일제 강점기의 작가처럼 다른 사람들의 가슴에 길이 남을 만한 멋진 문장을 써볼 수도 있습니다.

이와함께,맞은 편 아트플랫폼 H동 1층에는 인천 출신 작가와 문인들의 책을 판매하고 열람할 수 있는 `인천서점`이 문을 열었고,`달콤한 나의 도시`의 저자 정이현씨 등 소설가와 시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개막 행사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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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개최
    • 입력 2018-11-23 17:22:45
    • 수정2018-11-23 17:25:44
    사회
한국 근대문학사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초판본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한 눈에 보는 한국근대문학사` 전시회가 오늘(11/23)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시작됐습니다.

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이 전시회에는 지난 2011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진달래꽃` 1925년 초판본 진품과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 1926년 초판본,신소설 이인직의 `혈의 누` 1908년 원본 등 한국 근대문학사의 주옥같은 희귀 초판본들이 국내 최초로 동시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입체 안경을 쓰고 소설의 한 장면을 구경하고,문인들의 서재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셀카를 찍고,일제 강점기의 작가처럼 다른 사람들의 가슴에 길이 남을 만한 멋진 문장을 써볼 수도 있습니다.

이와함께,맞은 편 아트플랫폼 H동 1층에는 인천 출신 작가와 문인들의 책을 판매하고 열람할 수 있는 `인천서점`이 문을 열었고,`달콤한 나의 도시`의 저자 정이현씨 등 소설가와 시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개막 행사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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