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용기 방공식별구역 또 침범…올들어만 7번째
입력 2018.11.27 (06:15)
수정 2018.11.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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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군용기가 어제 또다시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습니다.
올들어서만 벌써 7번째인데, 우리 공군기가 긴급발진했음에도 체공시간만 2시간을 넘겼습니다.
군 당국은 중국측의 의도를 분석중입니다.
[리포트]
중국 군용기 한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에 진입한 시각은 어제 오전 11쯤.
제주도 서북쪽에서 처음 진입해 38분 후 동쪽 일본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다 12시 43분, 포항 동남쪽에서 KADIZ에 다시 진입하는 등 어제 하루 3차례에 걸쳐 KADIZ를 침범했다 오후 3시 53분쯤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중국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머문 시간은 2시간 10여분.
비행경로와 체공시간이 의도적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윱니다.
합참은 중국 군용기를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F-15K와 KF-16 등 10여대의 전투기를 긴급발진시켜 감시와 경고방송 등 전술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관계자는 그러나 중국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과 외교부는 주한 중국 무관과 참사관을 초치해 엄중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한중일 3국은 군사적 목적의 방공식별구역이 일부 중첩되는 만큼 가급적 이 구역에선 전투기 운용을 서로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에도 중국 군용기가 카디즈를 침범하는 등 올들어서만 벌써 7차례에 걸쳐 중국 군용기가 침범하고 있어 중국 군당국의 의도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중국 군용기가 어제 또다시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습니다.
올들어서만 벌써 7번째인데, 우리 공군기가 긴급발진했음에도 체공시간만 2시간을 넘겼습니다.
군 당국은 중국측의 의도를 분석중입니다.
[리포트]
중국 군용기 한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에 진입한 시각은 어제 오전 11쯤.
제주도 서북쪽에서 처음 진입해 38분 후 동쪽 일본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다 12시 43분, 포항 동남쪽에서 KADIZ에 다시 진입하는 등 어제 하루 3차례에 걸쳐 KADIZ를 침범했다 오후 3시 53분쯤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중국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머문 시간은 2시간 10여분.
비행경로와 체공시간이 의도적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윱니다.
합참은 중국 군용기를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F-15K와 KF-16 등 10여대의 전투기를 긴급발진시켜 감시와 경고방송 등 전술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관계자는 그러나 중국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과 외교부는 주한 중국 무관과 참사관을 초치해 엄중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한중일 3국은 군사적 목적의 방공식별구역이 일부 중첩되는 만큼 가급적 이 구역에선 전투기 운용을 서로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에도 중국 군용기가 카디즈를 침범하는 등 올들어서만 벌써 7차례에 걸쳐 중국 군용기가 침범하고 있어 중국 군당국의 의도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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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군용기 방공식별구역 또 침범…올들어만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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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27 06:36:33
[앵커]
중국 군용기가 어제 또다시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습니다.
올들어서만 벌써 7번째인데, 우리 공군기가 긴급발진했음에도 체공시간만 2시간을 넘겼습니다.
군 당국은 중국측의 의도를 분석중입니다.
[리포트]
중국 군용기 한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에 진입한 시각은 어제 오전 11쯤.
제주도 서북쪽에서 처음 진입해 38분 후 동쪽 일본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다 12시 43분, 포항 동남쪽에서 KADIZ에 다시 진입하는 등 어제 하루 3차례에 걸쳐 KADIZ를 침범했다 오후 3시 53분쯤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중국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머문 시간은 2시간 10여분.
비행경로와 체공시간이 의도적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윱니다.
합참은 중국 군용기를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F-15K와 KF-16 등 10여대의 전투기를 긴급발진시켜 감시와 경고방송 등 전술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관계자는 그러나 중국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과 외교부는 주한 중국 무관과 참사관을 초치해 엄중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한중일 3국은 군사적 목적의 방공식별구역이 일부 중첩되는 만큼 가급적 이 구역에선 전투기 운용을 서로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에도 중국 군용기가 카디즈를 침범하는 등 올들어서만 벌써 7차례에 걸쳐 중국 군용기가 침범하고 있어 중국 군당국의 의도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중국 군용기가 어제 또다시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습니다.
올들어서만 벌써 7번째인데, 우리 공군기가 긴급발진했음에도 체공시간만 2시간을 넘겼습니다.
군 당국은 중국측의 의도를 분석중입니다.
[리포트]
중국 군용기 한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에 진입한 시각은 어제 오전 11쯤.
제주도 서북쪽에서 처음 진입해 38분 후 동쪽 일본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다 12시 43분, 포항 동남쪽에서 KADIZ에 다시 진입하는 등 어제 하루 3차례에 걸쳐 KADIZ를 침범했다 오후 3시 53분쯤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중국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머문 시간은 2시간 10여분.
비행경로와 체공시간이 의도적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윱니다.
합참은 중국 군용기를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F-15K와 KF-16 등 10여대의 전투기를 긴급발진시켜 감시와 경고방송 등 전술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관계자는 그러나 중국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과 외교부는 주한 중국 무관과 참사관을 초치해 엄중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한중일 3국은 군사적 목적의 방공식별구역이 일부 중첩되는 만큼 가급적 이 구역에선 전투기 운용을 서로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에도 중국 군용기가 카디즈를 침범하는 등 올들어서만 벌써 7차례에 걸쳐 중국 군용기가 침범하고 있어 중국 군당국의 의도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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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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