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 둔화 우려에 이달 소비 심리 21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18.11.27 (12:43) 수정 2018.11.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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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6으로, 지난달보다 3.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93.9 이래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탄핵정국인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의 체감 경기가 최근 10여 년 평균보다 나쁘다는 걸 뜻합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데 따른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와 고용지표 부진, 주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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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경기 둔화 우려에 이달 소비 심리 21개월 만에 최저
    • 입력 2018-11-27 12:44:17
    • 수정2018-11-27 12: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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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6으로, 지난달보다 3.5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93.9 이래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탄핵정국인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의 체감 경기가 최근 10여 년 평균보다 나쁘다는 걸 뜻합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데 따른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와 고용지표 부진, 주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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