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하늘로 치솟는 누리호…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입력 2018.11.28 (17:59) 수정 2018.11.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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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한국형 로켓 '누리호'의 시험용 발사체가 발사에 성공했다.

로켓은 엔진 점화 후 목표인 140초를 넘어 151초 간 연소하며 예정 시간 이상 추력을 냈다. 또 목표 고도인 180km를 웃도는 209km 이상 상공까지 치솟아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 로켓은 이후 포물선형 비행 궤적을 따라 나로우주센터에서 429km 떨어진 제주도 남동쪽 공해 상에 안전하게 낙하했다.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2021년에는 우리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갖게 될 것이라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밝혔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이용해 1.5톤급 실용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본 발사는 2021년에 예정돼있다.

로켓 발사 성공 직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우주에 대한 도전을 넘어 국민의 안전, 경제 성장에도 도움되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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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8 17:59:29
    • 수정2018-11-28 18: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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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한국형 로켓 '누리호'의 시험용 발사체가 발사에 성공했다.

로켓은 엔진 점화 후 목표인 140초를 넘어 151초 간 연소하며 예정 시간 이상 추력을 냈다. 또 목표 고도인 180km를 웃도는 209km 이상 상공까지 치솟아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 로켓은 이후 포물선형 비행 궤적을 따라 나로우주센터에서 429km 떨어진 제주도 남동쪽 공해 상에 안전하게 낙하했다.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2021년에는 우리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갖게 될 것이라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밝혔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이용해 1.5톤급 실용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본 발사는 2021년에 예정돼있다.

로켓 발사 성공 직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우주에 대한 도전을 넘어 국민의 안전, 경제 성장에도 도움되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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