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추석 영향”

입력 2018.11.28 (18:04) 수정 2018.11.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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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생아 수가 9월 기준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9월 출생아는 2만 6천백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3% 줄어 34개월째 감소했습니다.

9월을 기준으로는 1981년 이후 가장 적고, 감소 폭은 2002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큽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자연분만보다 날짜를 받아 출산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데, 올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었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혼인 건수도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20% 넘게 줄어든 만 4천3백 건을 기록해 9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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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추석 영향”
    • 입력 2018-11-28 18:07:14
    • 수정2018-11-28 1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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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생아 수가 9월 기준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9월 출생아는 2만 6천백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3% 줄어 34개월째 감소했습니다.

9월을 기준으로는 1981년 이후 가장 적고, 감소 폭은 2002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큽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자연분만보다 날짜를 받아 출산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데, 올 추석 연휴가 9월에 있었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혼인 건수도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20% 넘게 줄어든 만 4천3백 건을 기록해 9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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