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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흡입 미세먼지 60% 폐에 축적”…영상화 기술 개발
입력 2018.11.28 (21:37) 수정 2018.11.29 (09:4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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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흡입 미세먼지 60% 폐에 축적”…영상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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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미세먼지가 워낙 심해서 일상생활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코로 미세먼지를 들이마시면 60% 정도가 폐안에 쌓여 있다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사실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로 도심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거리 곳곳엔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김은지/전북 전주시 인후동 : "눈이나 목이 너무 아파서 마스크를 쓰고 있고..."]

미세먼지를 코로 들이마시면 몸 속에 얼마나 남아 있을까?

실험용 쥐에 미세먼지 표준물질과 방사성 동위원소를 혼합해 투여한 뒤 시간 별로 촬영했습니다.

48시간이 지났지만 빨갛게 표시된 미세먼지가 폐에 다량 남아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간과 신장 등 다른 장기로 옮겨간 뒤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데 일주일 넘게 걸렸습니다.

[임상용/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 "기도를 통해서 들어온 초미세먼지 물질은 폐에 약 이틀 동안 60% 정도가 남아 있었고요. 일주일이 지나도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 굉장히 늦은 연구 결과를 확보하였습니다."]

몸 속의 미세먼지 분포 상태와 이동 경로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종호/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 "방사성동위원소와 핵의학 영상장비를 활용해서 미세먼지가 체내 유입됐을 때 그것을 영상화, 실제로 사람이 볼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화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연구진은 이같은 영상화 기술이 미세먼지 관련 질환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 “코 흡입 미세먼지 60% 폐에 축적”…영상화 기술 개발
    • 입력 2018.11.28 (21:37)
    • 수정 2018.11.29 (09:43)
    뉴스 9
“코 흡입 미세먼지 60% 폐에 축적”…영상화 기술 개발
[앵커]

요즘 미세먼지가 워낙 심해서 일상생활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코로 미세먼지를 들이마시면 60% 정도가 폐안에 쌓여 있다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사실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로 도심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거리 곳곳엔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김은지/전북 전주시 인후동 : "눈이나 목이 너무 아파서 마스크를 쓰고 있고..."]

미세먼지를 코로 들이마시면 몸 속에 얼마나 남아 있을까?

실험용 쥐에 미세먼지 표준물질과 방사성 동위원소를 혼합해 투여한 뒤 시간 별로 촬영했습니다.

48시간이 지났지만 빨갛게 표시된 미세먼지가 폐에 다량 남아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간과 신장 등 다른 장기로 옮겨간 뒤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데 일주일 넘게 걸렸습니다.

[임상용/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 "기도를 통해서 들어온 초미세먼지 물질은 폐에 약 이틀 동안 60% 정도가 남아 있었고요. 일주일이 지나도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 굉장히 늦은 연구 결과를 확보하였습니다."]

몸 속의 미세먼지 분포 상태와 이동 경로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종호/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 "방사성동위원소와 핵의학 영상장비를 활용해서 미세먼지가 체내 유입됐을 때 그것을 영상화, 실제로 사람이 볼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화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연구진은 이같은 영상화 기술이 미세먼지 관련 질환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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