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여배우 성추행’ 조덕제·반민정 사건, 논란 재점화

입력 2018.11.29 (06:54) 수정 2018.11.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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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촬영 중 일어난 배우 조덕제·반민정 씨의 성추행 공방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동안 침묵했던 이 영화의 감독이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영화 '사랑은 없다'의 장훈 감독이 사건 후 3년여 만에 심경을 밝혔습니다.

감독은 두 배우의 법적 싸움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말을 아껴왔지만 어제는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이 참고 있는 사이 누군가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며 그동안 참아온 말들을 하나씩 밝히겠다고 알렸습니다.

감독의 심경 변화는 하루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해당 사건을 재조명하자 일각에서 감독의 책임론 등 비판적 여론이 형성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장훈 감독이 과연 두 배우 중 누구를 지목한 것인지, 또 감독의 입에서 어떤 폭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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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여배우 성추행’ 조덕제·반민정 사건, 논란 재점화
    • 입력 2018-11-29 07:00:22
    • 수정2018-11-29 07:08:53
    뉴스광장 1부
[앵커]

영화 촬영 중 일어난 배우 조덕제·반민정 씨의 성추행 공방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동안 침묵했던 이 영화의 감독이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영화 '사랑은 없다'의 장훈 감독이 사건 후 3년여 만에 심경을 밝혔습니다.

감독은 두 배우의 법적 싸움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말을 아껴왔지만 어제는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이 참고 있는 사이 누군가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며 그동안 참아온 말들을 하나씩 밝히겠다고 알렸습니다.

감독의 심경 변화는 하루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해당 사건을 재조명하자 일각에서 감독의 책임론 등 비판적 여론이 형성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장훈 감독이 과연 두 배우 중 누구를 지목한 것인지, 또 감독의 입에서 어떤 폭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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