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김서림 방지제’ 절반에서 유해물질 초과 검출

입력 2018.11.29 (12:45) 수정 2018.11.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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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와 안경 등의 김서림 현상을 방지해주는 제품 절반에서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김서림 방지제 21개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를 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CMIT, MIT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구토를 유발하고, 흡입 시 기도 자극, 안구 통증 등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이며 CMIT와 MIT는 가습기 살균제의 주 성분으로 피부에 노출되면 발진,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흡입 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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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김서림 방지제’ 절반에서 유해물질 초과 검출
    • 입력 2018-11-29 12:46:47
    • 수정2018-11-29 1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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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와 안경 등의 김서림 현상을 방지해주는 제품 절반에서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김서림 방지제 21개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를 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CMIT, MIT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구토를 유발하고, 흡입 시 기도 자극, 안구 통증 등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이며 CMIT와 MIT는 가습기 살균제의 주 성분으로 피부에 노출되면 발진,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흡입 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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