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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복리후생비 3년새 16% 증가…보육비는 곱절
입력 2018.12.02 (10:49) 수정 2018.12.02 (11:49) 경제
공기업 복리후생비 3년새 16% 증가…보육비는 곱절
국내 공기업들이 지출한 보육비가 3년 만에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를 보면 국내 35개 공기업의 복리후생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지출액이 3천770억 원으로, 2014년 3천263억 원보다 1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택적 복지제도는 같은 기간 909억 원에서 천93억 원으로 20.2% 늘었습니다. 선택적 복지제도는 여러 복리후생 목록들 가운데 각각의 근로자가 형편에 맞춰 원하는 항목을 정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보육비는 2014년 111억 원이었으나 2015년 151억 원, 2016년 205억 원에 이어 지난해는 229억 원에 달하면서 3년 새 106.6%나 늘었습니다.

학자금도 같은 기간 495억 원에서 621억 원으로 25.4%나 증가했고, 문화여가비도 20.8%나 늘어난 213억 원이 지난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비·건강검진비는 지난해 232억 원으로 3년 전보다 3.6% 증가했으나 전체 복리후생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경조비와 유족위로금은 6.6% 증가한 166억 원이었습니다.

반면에 주택자금은 6억 원에서 1억 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고, 기념품비도 161억 원에서 140억 원으로 1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는 지난 2014년 258만 원에서 지난해는 284만 원으로 10.1% 늘었지만, 지난 2016년보다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CEO스코어 제공]
  • 공기업 복리후생비 3년새 16% 증가…보육비는 곱절
    • 입력 2018.12.02 (10:49)
    • 수정 2018.12.02 (11:49)
    경제
공기업 복리후생비 3년새 16% 증가…보육비는 곱절
국내 공기업들이 지출한 보육비가 3년 만에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를 보면 국내 35개 공기업의 복리후생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지출액이 3천770억 원으로, 2014년 3천263억 원보다 1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택적 복지제도는 같은 기간 909억 원에서 천93억 원으로 20.2% 늘었습니다. 선택적 복지제도는 여러 복리후생 목록들 가운데 각각의 근로자가 형편에 맞춰 원하는 항목을 정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보육비는 2014년 111억 원이었으나 2015년 151억 원, 2016년 205억 원에 이어 지난해는 229억 원에 달하면서 3년 새 106.6%나 늘었습니다.

학자금도 같은 기간 495억 원에서 621억 원으로 25.4%나 증가했고, 문화여가비도 20.8%나 늘어난 213억 원이 지난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비·건강검진비는 지난해 232억 원으로 3년 전보다 3.6% 증가했으나 전체 복리후생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경조비와 유족위로금은 6.6% 증가한 166억 원이었습니다.

반면에 주택자금은 6억 원에서 1억 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고, 기념품비도 161억 원에서 140억 원으로 1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는 지난 2014년 258만 원에서 지난해는 284만 원으로 10.1% 늘었지만, 지난 2016년보다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CEO스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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