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12.03 (08:24)
수정 2018.12.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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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최근 KBS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드디어 다양한 나라의 집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과연 손님들 반응이 어땠을지 확인해보기 전에, ‘살림하는 남자들’의 닭살 부녀, 쿨의 김성수 씨와 딸 혜빈 양 이야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단정한 차림을 하고 마중 나온 김성수 씨를 보고 깜짝 놀란 혜빈 양!
[김혜빈 : "아빠 근데 웬일로 씻었어요?"]
[김성수 : "아빠가 오늘 친구를 내가... 친구랑 후배 한 명 불렀거든."]
집에 들어오자 곧장 욕실로 향하는 김성수 씨!
[김혜빈 : "아니 갑자기 왜 면도를 해요?"]
숱한 잔소리에도 세수 한 번 안 하던 아빠의 달라진 모습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느낀 혜빈 양.
[김혜빈 : "아빠 혹시 여자 친구도 오는 거 아니에요? 아니 의심이 가잖아, 갑자기 오늘. 아, 뭐야. 갑자기. 여자 친구 진짜 생겼어요?"]
혜빈 양의 걱정과 달리, 도착한 손님은 배우 김민교 씨와 프로듀서 강규택 씨였는데요.
그럼에도 의혹을 거두지 않는 딸의 모습에 김성수 씨는 친구들 앞에서 그간 숨겨둔 이야기를 꺼냅니다.
[김성수 : "전에 한번 (재혼) 시도는 했었는데, 막 홀려가지고 내가 만난 지 진짜 정말 얼마 안 돼서 했는데 또 실패를 했지."]
2015년, 두 번째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김성수 씨.
[김민교 : "그게 약간 트라우마로 남았을 수도 있겠다. 기억이 안 좋구나, 혜빈이한테. 그치?"]
[김성수 : "지금 나도 쟤 의사가 제일 중요하고 그렇지. 쟤가 원치 않는데 (여자 친구) 데리고 와서 뭘 내가 여기서 무슨 살림을 살겠어."]
이제는 빈자리를 채워줘야겠다는 생각보다, 엄마 몫까지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큰데요.
[김성수 : "나는 늘 혜빈이가 1순위야."]
서로를 지극히 생각하는 김성수 씨 부녀!
함께 성장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할머니들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삼청동 외할머니’!
영업 첫날 메뉴는 헝가리 안나 할머니의 ‘호두 파스타’와 ‘구야시’, 멕시코 오뎃 할머니의 ‘타코스 도라도스’인데요.
영업 전날, 시식회를 위해 가수 에릭 남과 개그맨 김영철 씨가 각각 오뎃 할머니와 안나 할머니의 보조를 맡았습니다.
[오뎃 : "감자 씻어야 돼요?"]
[에릭남 : "제가 씻어드릴게요."]
[오뎃 : "치즈는 어디에 있어요?"]
[에릭남 : "치즈요? 이런 치즈 괜찮아요?"]
척하면 척, 손발이 딱딱 맞는 멕시코 팀!
그렇다면, 헝가리 팀은 어떨까요?
[김영철 : "안나 할머니, 불편하니까 이거 바꾸면 안 돼요? 이거 이쪽에 하면 이렇게 하니까."]
[안나 : "안돼요. 이것도 삶아야 해요."]
[김영철 : "아, 해야 돼?"]
[안나 : "휴..."]
허둥대는 김영철 씨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나라의 집밥!
[주이 : "진짜 상상도 못 했던 맛이다."]
[에릭남 : "디저트 같아요."]
[김영철 : "디저트 같아, 진짜. 달달하게."]
다행히 맛은 두 팀 모두 합격점이네요~
드디어 다음 날, ‘삼청동 외할머니’ 식당이 개업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첫 손님을 받고,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내놓는데요.
[아들 : "엄마, 이 음식 다 과자 급이에요!"]
[아빠 : "아빠는 이게 맛있다."]
[엄마 : "감자가 너무 맛있다."]
한국인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칭찬 일색입니다.
[외국인 학생 : "헝가리 음식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
그리하여, 영업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다음으로 선보일 태국 집밥과 코스타리카 집밥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이번 주 ‘삼청동 외할머니’도 지켜봐 주세요!
지난달 발표한 신곡, ‘너는 어땠을까’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 발라드 그룹 노을!
[노을 : "어떤 말로 우리를 끝내 보내야 하는지 ♬"]
노래 부를 때는 이렇게 진지한데~ 무대 밖에서는 180도 달라집니다.
[유희열 : "가요계가 이번 11월이요. 전쟁이었어요, 완전히."]
[나성호 : "그랬더라고요."]
[유희열 : "‘피해가야겠다’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강균성 : "그러다가는 계속 앨범 못 내고 늙어 죽겠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한 강균성 씨!
그간 연마해온 개인기들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는데요.
[강균성 : "‘뛰뛰! 뛰뛰! 뛰뛰~’ 이런 게 있죠. 또 이제 많이 했었죠, 김장훈 선배님. ‘그대여~ 나 확~ 왔다 확!’ 이런 거 많이 했었고요."]
[유희열 : "이거 갈수록 닭이 돼가네요?"]
닭 잡아먹은 김장훈 씨 성대모사에 이어서, 이번엔 조용필 씨가 부르는 ‘목장 길 따라’ 동요를 선보이는데요.
[노을 : "목장 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 님 함께 집에 오는데 스테벨라 스테벨라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스테벨라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뿜뿜뿜 ♬"]
노래를 부를 때도, 웃음을 줄 때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다음엔 또 어떤 스타가 반전 매력을 뽐낼지, 이번 주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많은 기대 바라며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최근 KBS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드디어 다양한 나라의 집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과연 손님들 반응이 어땠을지 확인해보기 전에, ‘살림하는 남자들’의 닭살 부녀, 쿨의 김성수 씨와 딸 혜빈 양 이야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단정한 차림을 하고 마중 나온 김성수 씨를 보고 깜짝 놀란 혜빈 양!
[김혜빈 : "아빠 근데 웬일로 씻었어요?"]
[김성수 : "아빠가 오늘 친구를 내가... 친구랑 후배 한 명 불렀거든."]
집에 들어오자 곧장 욕실로 향하는 김성수 씨!
[김혜빈 : "아니 갑자기 왜 면도를 해요?"]
숱한 잔소리에도 세수 한 번 안 하던 아빠의 달라진 모습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느낀 혜빈 양.
[김혜빈 : "아빠 혹시 여자 친구도 오는 거 아니에요? 아니 의심이 가잖아, 갑자기 오늘. 아, 뭐야. 갑자기. 여자 친구 진짜 생겼어요?"]
혜빈 양의 걱정과 달리, 도착한 손님은 배우 김민교 씨와 프로듀서 강규택 씨였는데요.
그럼에도 의혹을 거두지 않는 딸의 모습에 김성수 씨는 친구들 앞에서 그간 숨겨둔 이야기를 꺼냅니다.
[김성수 : "전에 한번 (재혼) 시도는 했었는데, 막 홀려가지고 내가 만난 지 진짜 정말 얼마 안 돼서 했는데 또 실패를 했지."]
2015년, 두 번째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김성수 씨.
[김민교 : "그게 약간 트라우마로 남았을 수도 있겠다. 기억이 안 좋구나, 혜빈이한테. 그치?"]
[김성수 : "지금 나도 쟤 의사가 제일 중요하고 그렇지. 쟤가 원치 않는데 (여자 친구) 데리고 와서 뭘 내가 여기서 무슨 살림을 살겠어."]
이제는 빈자리를 채워줘야겠다는 생각보다, 엄마 몫까지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큰데요.
[김성수 : "나는 늘 혜빈이가 1순위야."]
서로를 지극히 생각하는 김성수 씨 부녀!
함께 성장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할머니들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삼청동 외할머니’!
영업 첫날 메뉴는 헝가리 안나 할머니의 ‘호두 파스타’와 ‘구야시’, 멕시코 오뎃 할머니의 ‘타코스 도라도스’인데요.
영업 전날, 시식회를 위해 가수 에릭 남과 개그맨 김영철 씨가 각각 오뎃 할머니와 안나 할머니의 보조를 맡았습니다.
[오뎃 : "감자 씻어야 돼요?"]
[에릭남 : "제가 씻어드릴게요."]
[오뎃 : "치즈는 어디에 있어요?"]
[에릭남 : "치즈요? 이런 치즈 괜찮아요?"]
척하면 척, 손발이 딱딱 맞는 멕시코 팀!
그렇다면, 헝가리 팀은 어떨까요?
[김영철 : "안나 할머니, 불편하니까 이거 바꾸면 안 돼요? 이거 이쪽에 하면 이렇게 하니까."]
[안나 : "안돼요. 이것도 삶아야 해요."]
[김영철 : "아, 해야 돼?"]
[안나 : "휴..."]
허둥대는 김영철 씨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나라의 집밥!
[주이 : "진짜 상상도 못 했던 맛이다."]
[에릭남 : "디저트 같아요."]
[김영철 : "디저트 같아, 진짜. 달달하게."]
다행히 맛은 두 팀 모두 합격점이네요~
드디어 다음 날, ‘삼청동 외할머니’ 식당이 개업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첫 손님을 받고,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내놓는데요.
[아들 : "엄마, 이 음식 다 과자 급이에요!"]
[아빠 : "아빠는 이게 맛있다."]
[엄마 : "감자가 너무 맛있다."]
한국인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칭찬 일색입니다.
[외국인 학생 : "헝가리 음식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
그리하여, 영업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다음으로 선보일 태국 집밥과 코스타리카 집밥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이번 주 ‘삼청동 외할머니’도 지켜봐 주세요!
지난달 발표한 신곡, ‘너는 어땠을까’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 발라드 그룹 노을!
[노을 : "어떤 말로 우리를 끝내 보내야 하는지 ♬"]
노래 부를 때는 이렇게 진지한데~ 무대 밖에서는 180도 달라집니다.
[유희열 : "가요계가 이번 11월이요. 전쟁이었어요, 완전히."]
[나성호 : "그랬더라고요."]
[유희열 : "‘피해가야겠다’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강균성 : "그러다가는 계속 앨범 못 내고 늙어 죽겠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한 강균성 씨!
그간 연마해온 개인기들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는데요.
[강균성 : "‘뛰뛰! 뛰뛰! 뛰뛰~’ 이런 게 있죠. 또 이제 많이 했었죠, 김장훈 선배님. ‘그대여~ 나 확~ 왔다 확!’ 이런 거 많이 했었고요."]
[유희열 : "이거 갈수록 닭이 돼가네요?"]
닭 잡아먹은 김장훈 씨 성대모사에 이어서, 이번엔 조용필 씨가 부르는 ‘목장 길 따라’ 동요를 선보이는데요.
[노을 : "목장 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 님 함께 집에 오는데 스테벨라 스테벨라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스테벨라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뿜뿜뿜 ♬"]
노래를 부를 때도, 웃음을 줄 때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다음엔 또 어떤 스타가 반전 매력을 뽐낼지, 이번 주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많은 기대 바라며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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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3 08:25:20
- 수정2018-12-03 08:41:48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최근 KBS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드디어 다양한 나라의 집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과연 손님들 반응이 어땠을지 확인해보기 전에, ‘살림하는 남자들’의 닭살 부녀, 쿨의 김성수 씨와 딸 혜빈 양 이야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단정한 차림을 하고 마중 나온 김성수 씨를 보고 깜짝 놀란 혜빈 양!
[김혜빈 : "아빠 근데 웬일로 씻었어요?"]
[김성수 : "아빠가 오늘 친구를 내가... 친구랑 후배 한 명 불렀거든."]
집에 들어오자 곧장 욕실로 향하는 김성수 씨!
[김혜빈 : "아니 갑자기 왜 면도를 해요?"]
숱한 잔소리에도 세수 한 번 안 하던 아빠의 달라진 모습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느낀 혜빈 양.
[김혜빈 : "아빠 혹시 여자 친구도 오는 거 아니에요? 아니 의심이 가잖아, 갑자기 오늘. 아, 뭐야. 갑자기. 여자 친구 진짜 생겼어요?"]
혜빈 양의 걱정과 달리, 도착한 손님은 배우 김민교 씨와 프로듀서 강규택 씨였는데요.
그럼에도 의혹을 거두지 않는 딸의 모습에 김성수 씨는 친구들 앞에서 그간 숨겨둔 이야기를 꺼냅니다.
[김성수 : "전에 한번 (재혼) 시도는 했었는데, 막 홀려가지고 내가 만난 지 진짜 정말 얼마 안 돼서 했는데 또 실패를 했지."]
2015년, 두 번째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김성수 씨.
[김민교 : "그게 약간 트라우마로 남았을 수도 있겠다. 기억이 안 좋구나, 혜빈이한테. 그치?"]
[김성수 : "지금 나도 쟤 의사가 제일 중요하고 그렇지. 쟤가 원치 않는데 (여자 친구) 데리고 와서 뭘 내가 여기서 무슨 살림을 살겠어."]
이제는 빈자리를 채워줘야겠다는 생각보다, 엄마 몫까지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큰데요.
[김성수 : "나는 늘 혜빈이가 1순위야."]
서로를 지극히 생각하는 김성수 씨 부녀!
함께 성장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할머니들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삼청동 외할머니’!
영업 첫날 메뉴는 헝가리 안나 할머니의 ‘호두 파스타’와 ‘구야시’, 멕시코 오뎃 할머니의 ‘타코스 도라도스’인데요.
영업 전날, 시식회를 위해 가수 에릭 남과 개그맨 김영철 씨가 각각 오뎃 할머니와 안나 할머니의 보조를 맡았습니다.
[오뎃 : "감자 씻어야 돼요?"]
[에릭남 : "제가 씻어드릴게요."]
[오뎃 : "치즈는 어디에 있어요?"]
[에릭남 : "치즈요? 이런 치즈 괜찮아요?"]
척하면 척, 손발이 딱딱 맞는 멕시코 팀!
그렇다면, 헝가리 팀은 어떨까요?
[김영철 : "안나 할머니, 불편하니까 이거 바꾸면 안 돼요? 이거 이쪽에 하면 이렇게 하니까."]
[안나 : "안돼요. 이것도 삶아야 해요."]
[김영철 : "아, 해야 돼?"]
[안나 : "휴..."]
허둥대는 김영철 씨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나라의 집밥!
[주이 : "진짜 상상도 못 했던 맛이다."]
[에릭남 : "디저트 같아요."]
[김영철 : "디저트 같아, 진짜. 달달하게."]
다행히 맛은 두 팀 모두 합격점이네요~
드디어 다음 날, ‘삼청동 외할머니’ 식당이 개업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첫 손님을 받고,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내놓는데요.
[아들 : "엄마, 이 음식 다 과자 급이에요!"]
[아빠 : "아빠는 이게 맛있다."]
[엄마 : "감자가 너무 맛있다."]
한국인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칭찬 일색입니다.
[외국인 학생 : "헝가리 음식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
그리하여, 영업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다음으로 선보일 태국 집밥과 코스타리카 집밥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이번 주 ‘삼청동 외할머니’도 지켜봐 주세요!
지난달 발표한 신곡, ‘너는 어땠을까’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 발라드 그룹 노을!
[노을 : "어떤 말로 우리를 끝내 보내야 하는지 ♬"]
노래 부를 때는 이렇게 진지한데~ 무대 밖에서는 180도 달라집니다.
[유희열 : "가요계가 이번 11월이요. 전쟁이었어요, 완전히."]
[나성호 : "그랬더라고요."]
[유희열 : "‘피해가야겠다’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강균성 : "그러다가는 계속 앨범 못 내고 늙어 죽겠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한 강균성 씨!
그간 연마해온 개인기들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는데요.
[강균성 : "‘뛰뛰! 뛰뛰! 뛰뛰~’ 이런 게 있죠. 또 이제 많이 했었죠, 김장훈 선배님. ‘그대여~ 나 확~ 왔다 확!’ 이런 거 많이 했었고요."]
[유희열 : "이거 갈수록 닭이 돼가네요?"]
닭 잡아먹은 김장훈 씨 성대모사에 이어서, 이번엔 조용필 씨가 부르는 ‘목장 길 따라’ 동요를 선보이는데요.
[노을 : "목장 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 님 함께 집에 오는데 스테벨라 스테벨라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스테벨라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뿜뿜뿜 ♬"]
노래를 부를 때도, 웃음을 줄 때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다음엔 또 어떤 스타가 반전 매력을 뽐낼지, 이번 주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많은 기대 바라며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최근 KBS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드디어 다양한 나라의 집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첫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과연 손님들 반응이 어땠을지 확인해보기 전에, ‘살림하는 남자들’의 닭살 부녀, 쿨의 김성수 씨와 딸 혜빈 양 이야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단정한 차림을 하고 마중 나온 김성수 씨를 보고 깜짝 놀란 혜빈 양!
[김혜빈 : "아빠 근데 웬일로 씻었어요?"]
[김성수 : "아빠가 오늘 친구를 내가... 친구랑 후배 한 명 불렀거든."]
집에 들어오자 곧장 욕실로 향하는 김성수 씨!
[김혜빈 : "아니 갑자기 왜 면도를 해요?"]
숱한 잔소리에도 세수 한 번 안 하던 아빠의 달라진 모습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느낀 혜빈 양.
[김혜빈 : "아빠 혹시 여자 친구도 오는 거 아니에요? 아니 의심이 가잖아, 갑자기 오늘. 아, 뭐야. 갑자기. 여자 친구 진짜 생겼어요?"]
혜빈 양의 걱정과 달리, 도착한 손님은 배우 김민교 씨와 프로듀서 강규택 씨였는데요.
그럼에도 의혹을 거두지 않는 딸의 모습에 김성수 씨는 친구들 앞에서 그간 숨겨둔 이야기를 꺼냅니다.
[김성수 : "전에 한번 (재혼) 시도는 했었는데, 막 홀려가지고 내가 만난 지 진짜 정말 얼마 안 돼서 했는데 또 실패를 했지."]
2015년, 두 번째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김성수 씨.
[김민교 : "그게 약간 트라우마로 남았을 수도 있겠다. 기억이 안 좋구나, 혜빈이한테. 그치?"]
[김성수 : "지금 나도 쟤 의사가 제일 중요하고 그렇지. 쟤가 원치 않는데 (여자 친구) 데리고 와서 뭘 내가 여기서 무슨 살림을 살겠어."]
이제는 빈자리를 채워줘야겠다는 생각보다, 엄마 몫까지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큰데요.
[김성수 : "나는 늘 혜빈이가 1순위야."]
서로를 지극히 생각하는 김성수 씨 부녀!
함께 성장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할머니들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 ‘삼청동 외할머니’!
영업 첫날 메뉴는 헝가리 안나 할머니의 ‘호두 파스타’와 ‘구야시’, 멕시코 오뎃 할머니의 ‘타코스 도라도스’인데요.
영업 전날, 시식회를 위해 가수 에릭 남과 개그맨 김영철 씨가 각각 오뎃 할머니와 안나 할머니의 보조를 맡았습니다.
[오뎃 : "감자 씻어야 돼요?"]
[에릭남 : "제가 씻어드릴게요."]
[오뎃 : "치즈는 어디에 있어요?"]
[에릭남 : "치즈요? 이런 치즈 괜찮아요?"]
척하면 척, 손발이 딱딱 맞는 멕시코 팀!
그렇다면, 헝가리 팀은 어떨까요?
[김영철 : "안나 할머니, 불편하니까 이거 바꾸면 안 돼요? 이거 이쪽에 하면 이렇게 하니까."]
[안나 : "안돼요. 이것도 삶아야 해요."]
[김영철 : "아, 해야 돼?"]
[안나 : "휴..."]
허둥대는 김영철 씨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나라의 집밥!
[주이 : "진짜 상상도 못 했던 맛이다."]
[에릭남 : "디저트 같아요."]
[김영철 : "디저트 같아, 진짜. 달달하게."]
다행히 맛은 두 팀 모두 합격점이네요~
드디어 다음 날, ‘삼청동 외할머니’ 식당이 개업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첫 손님을 받고,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내놓는데요.
[아들 : "엄마, 이 음식 다 과자 급이에요!"]
[아빠 : "아빠는 이게 맛있다."]
[엄마 : "감자가 너무 맛있다."]
한국인들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칭찬 일색입니다.
[외국인 학생 : "헝가리 음식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
그리하여, 영업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다음으로 선보일 태국 집밥과 코스타리카 집밥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이번 주 ‘삼청동 외할머니’도 지켜봐 주세요!
지난달 발표한 신곡, ‘너는 어땠을까’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 발라드 그룹 노을!
[노을 : "어떤 말로 우리를 끝내 보내야 하는지 ♬"]
노래 부를 때는 이렇게 진지한데~ 무대 밖에서는 180도 달라집니다.
[유희열 : "가요계가 이번 11월이요. 전쟁이었어요, 완전히."]
[나성호 : "그랬더라고요."]
[유희열 : "‘피해가야겠다’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강균성 : "그러다가는 계속 앨범 못 내고 늙어 죽겠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한 강균성 씨!
그간 연마해온 개인기들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는데요.
[강균성 : "‘뛰뛰! 뛰뛰! 뛰뛰~’ 이런 게 있죠. 또 이제 많이 했었죠, 김장훈 선배님. ‘그대여~ 나 확~ 왔다 확!’ 이런 거 많이 했었고요."]
[유희열 : "이거 갈수록 닭이 돼가네요?"]
닭 잡아먹은 김장훈 씨 성대모사에 이어서, 이번엔 조용필 씨가 부르는 ‘목장 길 따라’ 동요를 선보이는데요.
[노을 : "목장 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 님 함께 집에 오는데 스테벨라 스테벨라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스테벨라 스테벨라 뿜빠 스테벨라 뿜빠 뿜뿜뿜 ♬"]
노래를 부를 때도, 웃음을 줄 때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다음엔 또 어떤 스타가 반전 매력을 뽐낼지, 이번 주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많은 기대 바라며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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