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부끄러운 아빠” 뱃속아기 성별 확인하려다 숲을 태운 남성

입력 2018.12.03 (08:28) 수정 2018.12.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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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남성이 아기 성별 확인파티를 열었다가 거대한 면적의 숲을 태우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성별 확인파티가 뭐길래 숲까지 태운 걸까요?

성별 확인파티란, 의사로부터 뱃속 아기의 성별이 적힌 쪽지를 지인 또는 가족이 받아서 이벤트 업체 등에 의뢰해, 아기의 성별을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예비 엄마, 예비 아빠도 자식의 성별을 처음 알게 되는데요. 성별을 확인하는 방법은 파티마다 다양하지만, 공통으로 파란색이면 아들, 분홍색이면 딸을 의미합니다.

영상 속 예비 아빠는 폭발물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연기의 색깔로 아기의 성별을 공개하는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폭발물이 터지면서 임야 182㎡를 태우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 것인데요. 이 사고로 800만 달러의 손해를 입게 돼, 남성은 800만 달러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하지만 남성이 '실수'였다고 판사에게 진심으로 읍소해, 10만 달러를 먼저 내고, 남은 금액을 20년간 나눠 내게 됐습니다.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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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부끄러운 아빠” 뱃속아기 성별 확인하려다 숲을 태운 남성
    • 입력 2018-12-03 08:28:26
    • 수정2018-12-04 12:07:24
    고봉순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남성이 아기 성별 확인파티를 열었다가 거대한 면적의 숲을 태우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성별 확인파티가 뭐길래 숲까지 태운 걸까요?

성별 확인파티란, 의사로부터 뱃속 아기의 성별이 적힌 쪽지를 지인 또는 가족이 받아서 이벤트 업체 등에 의뢰해, 아기의 성별을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예비 엄마, 예비 아빠도 자식의 성별을 처음 알게 되는데요. 성별을 확인하는 방법은 파티마다 다양하지만, 공통으로 파란색이면 아들, 분홍색이면 딸을 의미합니다.

영상 속 예비 아빠는 폭발물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연기의 색깔로 아기의 성별을 공개하는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폭발물이 터지면서 임야 182㎡를 태우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 것인데요. 이 사고로 800만 달러의 손해를 입게 돼, 남성은 800만 달러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하지만 남성이 '실수'였다고 판사에게 진심으로 읍소해, 10만 달러를 먼저 내고, 남은 금액을 20년간 나눠 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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