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헬기사고 순직 산림청 공무원 영결식 엄수

입력 2018.12.03 (12:04) 수정 2018.12.03 (1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일 경기 구리시 강동대교 북단 한강에서 헬기 사고로 순직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검사관 윤 모(43)씨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3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은 묵념과 약력 보고를 거쳐 김재현 산림청장의 영결사, 윤 천 서울 산림항공관리소 검사관의 추도사 등의 순으로 거행됐습니다. 윤 씨의 유해는 오늘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앞서 윤 씨가 탑승했던 산림청 헬기는 지난 1일 오전 김포공항을 이륙해 진화용수를 담수하다 오전 11시 20분쯤 강동대교 북단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장 김 모(57) 씨와 부기장 민 모(47) 씨는 비상 탈출해 무사히 구조됐으나 윤 씨는 1시간 20분 만에 기체 안에서 발견된 뒤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강 헬기사고 순직 산림청 공무원 영결식 엄수
    • 입력 2018-12-03 12:04:39
    • 수정2018-12-03 13:12:25
    사회
지난 1일 경기 구리시 강동대교 북단 한강에서 헬기 사고로 순직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검사관 윤 모(43)씨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3일) 오전 인천 계양구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은 묵념과 약력 보고를 거쳐 김재현 산림청장의 영결사, 윤 천 서울 산림항공관리소 검사관의 추도사 등의 순으로 거행됐습니다. 윤 씨의 유해는 오늘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앞서 윤 씨가 탑승했던 산림청 헬기는 지난 1일 오전 김포공항을 이륙해 진화용수를 담수하다 오전 11시 20분쯤 강동대교 북단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장 김 모(57) 씨와 부기장 민 모(47) 씨는 비상 탈출해 무사히 구조됐으나 윤 씨는 1시간 20분 만에 기체 안에서 발견된 뒤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