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백두산 천지에 '빙어'를 인공 방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오늘(4일) 보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에서 "지난해 빙어를 인공 방류한 이후 1년 만에 "백두산 천지에 빙어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백두산 천지 종합탐험대'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혜산시 신장리 지구 인근 삼수호에서 살아있는 빙어 2천5백여 마리를 천지 호반까지 운반해 방류했습니다.
이후 약 1년 만인 올해 7월 23일 천지 락원온천 부근에서 9∼12㎝ 크기의 빙어 100여 마리를 채집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천지 여러 수역에서 빙어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앞서 지난 2일 현지에서 촬영한 빙어 채집 영상과 함께 관련 내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백두산의 보전·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이번 빙어 인공방류도 이런 노력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에서 "지난해 빙어를 인공 방류한 이후 1년 만에 "백두산 천지에 빙어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백두산 천지 종합탐험대'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혜산시 신장리 지구 인근 삼수호에서 살아있는 빙어 2천5백여 마리를 천지 호반까지 운반해 방류했습니다.
이후 약 1년 만인 올해 7월 23일 천지 락원온천 부근에서 9∼12㎝ 크기의 빙어 100여 마리를 채집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천지 여러 수역에서 빙어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앞서 지난 2일 현지에서 촬영한 빙어 채집 영상과 함께 관련 내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백두산의 보전·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이번 빙어 인공방류도 이런 노력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백두산 천지에 빙어가 산다
-
- 입력 2018-12-04 16:41:44
북한이 백두산 천지에 '빙어'를 인공 방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오늘(4일) 보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에서 "지난해 빙어를 인공 방류한 이후 1년 만에 "백두산 천지에 빙어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백두산 천지 종합탐험대'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혜산시 신장리 지구 인근 삼수호에서 살아있는 빙어 2천5백여 마리를 천지 호반까지 운반해 방류했습니다.
이후 약 1년 만인 올해 7월 23일 천지 락원온천 부근에서 9∼12㎝ 크기의 빙어 100여 마리를 채집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천지 여러 수역에서 빙어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앞서 지난 2일 현지에서 촬영한 빙어 채집 영상과 함께 관련 내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백두산의 보전·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이번 빙어 인공방류도 이런 노력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기사에서 "지난해 빙어를 인공 방류한 이후 1년 만에 "백두산 천지에 빙어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백두산 천지 종합탐험대'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혜산시 신장리 지구 인근 삼수호에서 살아있는 빙어 2천5백여 마리를 천지 호반까지 운반해 방류했습니다.
이후 약 1년 만인 올해 7월 23일 천지 락원온천 부근에서 9∼12㎝ 크기의 빙어 100여 마리를 채집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천지 여러 수역에서 빙어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앞서 지난 2일 현지에서 촬영한 빙어 채집 영상과 함께 관련 내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백두산의 보전·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이번 빙어 인공방류도 이런 노력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
-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정영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