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중 무역 협상 대표에 ‘강경파’ 라이트하이저 임명

입력 2018.12.04 (20:31) 수정 2018.12.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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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석 달간 무역 전쟁을 멈추고 협상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새로운 미국 측 협상 대표로 강경파 로버트 라이트하이저가 임명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중 정상의 만찬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결정을 통보해 중국 측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동안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끌어온 협상파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달리 보호무역 성향의 라이트하이저는 대중국 강경론자로 알려졌습니다.

[리차드 퀘스트/CNN 경제전문기자 : "정치적 협상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무역 협상 상대의 눈을 보고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미중 간의 협상은 오는 12일 류허 부총리 등 중국 협상단의 방미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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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4 20:32:30
    • 수정2018-12-04 2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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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석 달간 무역 전쟁을 멈추고 협상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새로운 미국 측 협상 대표로 강경파 로버트 라이트하이저가 임명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중 정상의 만찬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결정을 통보해 중국 측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동안 미국 측 협상단을 이끌어온 협상파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달리 보호무역 성향의 라이트하이저는 대중국 강경론자로 알려졌습니다.

[리차드 퀘스트/CNN 경제전문기자 : "정치적 협상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무역 협상 상대의 눈을 보고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미중 간의 협상은 오는 12일 류허 부총리 등 중국 협상단의 방미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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