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스탄불공항 건설 중 노동자 52명 숨져

입력 2018.12.05 (17:36) 수정 2018.1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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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공항 건설 과정에서 노동자 50여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 소속 알리 셰케르 의원은 5년간 이스탄불공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노동자 5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셰케르 의원은 이스탄불 사회보장당국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근거로 이같은 노동자 사망 집계를 제시했습니다.

올해 10월 말 터키 공화국수립기념일에 맞춰 1단계로 개항한 이스탄불공항은 내년 1월부터 현재의 '아타튀크르공항'을 완전히 대체해 터키의 관문공항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업 초기 터키 정부는 2019년 하반기에 개항하는 계획으로 건설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개항 시기를 1년 앞당기며, 일정을 서둘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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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이스탄불공항 건설 중 노동자 52명 숨져
    • 입력 2018-12-05 17:36:22
    • 수정2018-12-05 17:41:34
    국제
이스탄불공항 건설 과정에서 노동자 50여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 소속 알리 셰케르 의원은 5년간 이스탄불공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노동자 5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셰케르 의원은 이스탄불 사회보장당국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근거로 이같은 노동자 사망 집계를 제시했습니다.

올해 10월 말 터키 공화국수립기념일에 맞춰 1단계로 개항한 이스탄불공항은 내년 1월부터 현재의 '아타튀크르공항'을 완전히 대체해 터키의 관문공항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업 초기 터키 정부는 2019년 하반기에 개항하는 계획으로 건설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개항 시기를 1년 앞당기며, 일정을 서둘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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