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파쇄된 뱅크시 작품, 새 걸작으로 탄생

입력 2018.12.06 (10:57) 수정 2019.01.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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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소더비 경매에서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회화 작품 '풍선과 소녀'가 절반 가량 파쇄됐습니다.

그것도 1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을 낙찰받은 그 순간에 이뤄졌는데요.

미술 애호가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이 작품, 그렇게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뱅크시의 대리인은 이 반만 남은 작품을 '사랑은 쓰레기통 안에 (Love is in the bin 2018)'라는 제목으로 명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작품이 파괴돼 버린 것이 아니라, 분쇄 장치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걸작으로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뱅크시의 이런 퍼포먼스들이 작품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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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파쇄된 뱅크시 작품, 새 걸작으로 탄생
    • 입력 2018-12-06 10:59:54
    • 수정2019-01-02 08: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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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소더비 경매에서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회화 작품 '풍선과 소녀'가 절반 가량 파쇄됐습니다.

그것도 1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을 낙찰받은 그 순간에 이뤄졌는데요.

미술 애호가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이 작품, 그렇게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뱅크시의 대리인은 이 반만 남은 작품을 '사랑은 쓰레기통 안에 (Love is in the bin 2018)'라는 제목으로 명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작품이 파괴돼 버린 것이 아니라, 분쇄 장치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걸작으로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뱅크시의 이런 퍼포먼스들이 작품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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