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경제에서 대기업이 전체 기업들의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더 늘어서 61%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17년 영리법인 행정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2017년 전체 영리법인 기업 수의 0.3%인 대기업은 전체 종사자의 20.4%, 매출액의 48%, 영업이익의 61% 비중을 가졌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기업 수로는 99.1%에 달하고, 종사자의 67.2%가 일하고 있지만, 전체 기업 매출액 가운데 37.9%, 영업이익은 25.1%를 차지했습니다.
기업 수의 0.6%인 중견기업은 매출액 14.1%, 영업이익 13.9%를 가져갔습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2016년 통계에서 대기업이 55.7%, 중소기업이 28.6%, 중견기업이 15.7% 비중이었던 것에 비하면, 2017년 대기업의 영업이익 편중이 5.3% 포인트 늘고, 그만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비중은 줄어든 것입니다.
2017년 기업 전체의 영업이익은 291조 원으로 반도체 호황 덕에 1년 전에 비해 23.5%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 분야에서 영업이익이 38.4% 늘었고, 금융보험업에서 32.5%, 건설업에서 24.8% 증가했습니다. 반면 숙박음식업의 영업이익은 40.2% 감소했는데, 이는 특정 호텔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 기업 전체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하면 7.7% 늘어 4,760조 원이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17년 영리법인 행정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2017년 전체 영리법인 기업 수의 0.3%인 대기업은 전체 종사자의 20.4%, 매출액의 48%, 영업이익의 61% 비중을 가졌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기업 수로는 99.1%에 달하고, 종사자의 67.2%가 일하고 있지만, 전체 기업 매출액 가운데 37.9%, 영업이익은 25.1%를 차지했습니다.
기업 수의 0.6%인 중견기업은 매출액 14.1%, 영업이익 13.9%를 가져갔습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2016년 통계에서 대기업이 55.7%, 중소기업이 28.6%, 중견기업이 15.7% 비중이었던 것에 비하면, 2017년 대기업의 영업이익 편중이 5.3% 포인트 늘고, 그만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비중은 줄어든 것입니다.
2017년 기업 전체의 영업이익은 291조 원으로 반도체 호황 덕에 1년 전에 비해 23.5%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 분야에서 영업이익이 38.4% 늘었고, 금융보험업에서 32.5%, 건설업에서 24.8% 증가했습니다. 반면 숙박음식업의 영업이익은 40.2% 감소했는데, 이는 특정 호텔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 기업 전체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하면 7.7% 늘어 4,760조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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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 6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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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6 12:00:41
지난해 우리 경제에서 대기업이 전체 기업들의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더 늘어서 61%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17년 영리법인 행정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2017년 전체 영리법인 기업 수의 0.3%인 대기업은 전체 종사자의 20.4%, 매출액의 48%, 영업이익의 61% 비중을 가졌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기업 수로는 99.1%에 달하고, 종사자의 67.2%가 일하고 있지만, 전체 기업 매출액 가운데 37.9%, 영업이익은 25.1%를 차지했습니다.
기업 수의 0.6%인 중견기업은 매출액 14.1%, 영업이익 13.9%를 가져갔습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2016년 통계에서 대기업이 55.7%, 중소기업이 28.6%, 중견기업이 15.7% 비중이었던 것에 비하면, 2017년 대기업의 영업이익 편중이 5.3% 포인트 늘고, 그만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비중은 줄어든 것입니다.
2017년 기업 전체의 영업이익은 291조 원으로 반도체 호황 덕에 1년 전에 비해 23.5%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 분야에서 영업이익이 38.4% 늘었고, 금융보험업에서 32.5%, 건설업에서 24.8% 증가했습니다. 반면 숙박음식업의 영업이익은 40.2% 감소했는데, 이는 특정 호텔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 기업 전체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하면 7.7% 늘어 4,760조 원이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17년 영리법인 행정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2017년 전체 영리법인 기업 수의 0.3%인 대기업은 전체 종사자의 20.4%, 매출액의 48%, 영업이익의 61% 비중을 가졌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기업 수로는 99.1%에 달하고, 종사자의 67.2%가 일하고 있지만, 전체 기업 매출액 가운데 37.9%, 영업이익은 25.1%를 차지했습니다.
기업 수의 0.6%인 중견기업은 매출액 14.1%, 영업이익 13.9%를 가져갔습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2016년 통계에서 대기업이 55.7%, 중소기업이 28.6%, 중견기업이 15.7% 비중이었던 것에 비하면, 2017년 대기업의 영업이익 편중이 5.3% 포인트 늘고, 그만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비중은 줄어든 것입니다.
2017년 기업 전체의 영업이익은 291조 원으로 반도체 호황 덕에 1년 전에 비해 23.5%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 분야에서 영업이익이 38.4% 늘었고, 금융보험업에서 32.5%, 건설업에서 24.8% 증가했습니다. 반면 숙박음식업의 영업이익은 40.2% 감소했는데, 이는 특정 호텔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 기업 전체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하면 7.7% 늘어 4,760조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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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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