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철도조사단 방북…오늘부터 17일까지 남북 공동조사

입력 2018.12.08 (10:23) 수정 2018.12.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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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에 이어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공동조사가 오늘(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통일부는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조사단이 오늘 오전 8시 50분 버스를 타고 동해선 남북출입소를 통해 방북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북측 조사단과 합류해 금강산에서 안변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철도 구간을 살펴본 뒤, 안변역부터는 경의선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조사하게 됩니다.

조사단은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총 800km 구간을 점검한 뒤 오는 17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안변역에서 금강산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것은 북측의 요청으로, 일각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철도 구간이 일부 유실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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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8 10:23:36
    • 수정2018-12-08 10:24:48
    정치
경의선에 이어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공동조사가 오늘(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통일부는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조사단이 오늘 오전 8시 50분 버스를 타고 동해선 남북출입소를 통해 방북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북측 조사단과 합류해 금강산에서 안변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철도 구간을 살펴본 뒤, 안변역부터는 경의선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조사하게 됩니다.

조사단은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총 800km 구간을 점검한 뒤 오는 17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안변역에서 금강산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것은 북측의 요청으로, 일각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철도 구간이 일부 유실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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