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동대교서 3중 충돌…1명 사망

입력 2018.12.08 (11:45) 수정 2018.12.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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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에서 강 모(33) 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차량이 중앙분리선을 넘어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경차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택시 운전자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강 씨와 경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0.05~0.1%)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음주운전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며, 조만간 강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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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동대교서 3중 충돌…1명 사망
    • 입력 2018-12-08 11:45:14
    • 수정2018-12-08 21:52:38
    사회
오늘(8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에서 강 모(33) 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차량이 중앙분리선을 넘어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경차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택시 운전자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강 씨와 경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0.05~0.1%)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음주운전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며, 조만간 강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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