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KTX 강릉선, 주말 지난 10일 새벽 2시 복구 예상”

입력 2018.12.08 (12:03) 수정 2018.12.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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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탈선 사고로 인한 열차 운행 중단 사태가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KTX 탈선 사고 직후 코레일이 250명의 직원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복구는 오는 10일 오전 2시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강릉선 진부역∼강릉역 구간 운행은 주말 내내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철도 당국은 현재 이 구간에 버스 27대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날 강릉선 KTX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시간만인 오전 9시 40분 위기 단계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본부에 철도안전정책관을 실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

사고 직후 김정렬 2차관을 비롯해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 7명, 철도경찰 12명 등이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수습을 지원하고 현장 안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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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KTX 강릉선, 주말 지난 10일 새벽 2시 복구 예상”
    • 입력 2018-12-08 12:03:11
    • 수정2018-12-08 12:15:30
    경제
KTX 강릉선 탈선 사고로 인한 열차 운행 중단 사태가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KTX 탈선 사고 직후 코레일이 250명의 직원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복구는 오는 10일 오전 2시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강릉선 진부역∼강릉역 구간 운행은 주말 내내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철도 당국은 현재 이 구간에 버스 27대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날 강릉선 KTX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시간만인 오전 9시 40분 위기 단계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본부에 철도안전정책관을 실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

사고 직후 김정렬 2차관을 비롯해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 7명, 철도경찰 12명 등이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수습을 지원하고 현장 안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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