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택시 기사, 만취 승객에게 폭행당해 숨져
입력 2018.12.08 (13:44)
수정 2018.12.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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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택시 기사가 술에 취한 승객에게 폭행당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8일) 30살 노 모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자신의 집인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택시기사 70살 이 모 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는 노 씨와 다투면서 "술에 취한 손님이 욕설을 하고 동전을 집어 던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 씨는 폭행을 당한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노 씨를 임의 동행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이 씨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숨지자 폭행치사 혐의로 노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를 상대로 다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 씨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8일) 30살 노 모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자신의 집인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택시기사 70살 이 모 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는 노 씨와 다투면서 "술에 취한 손님이 욕설을 하고 동전을 집어 던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 씨는 폭행을 당한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노 씨를 임의 동행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이 씨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숨지자 폭행치사 혐의로 노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를 상대로 다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 씨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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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택시 기사, 만취 승객에게 폭행당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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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8 13:44:00
- 수정2018-12-08 16:21:20
70대 택시 기사가 술에 취한 승객에게 폭행당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8일) 30살 노 모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자신의 집인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택시기사 70살 이 모 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는 노 씨와 다투면서 "술에 취한 손님이 욕설을 하고 동전을 집어 던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 씨는 폭행을 당한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노 씨를 임의 동행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이 씨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숨지자 폭행치사 혐의로 노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를 상대로 다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 씨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8일) 30살 노 모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자신의 집인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택시기사 70살 이 모 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는 노 씨와 다투면서 "술에 취한 손님이 욕설을 하고 동전을 집어 던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이 씨는 폭행을 당한 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노 씨를 임의 동행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이 씨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숨지자 폭행치사 혐의로 노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를 상대로 다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 씨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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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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