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첫 메달 획득

입력 2018.12.08 (15:37) 수정 2018.12.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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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의 간판인 차준환(17)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동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오늘 (8일)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1.58점에 구성점수 83.84점을 합쳐 174.42점을 받아,합계 263.49점으로 개인 최고점을경신했다.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인 4회전 토룹에서 넘어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4회전 살코 등 나머지 점프를 모두 성공시키며 연기를 마무리 했다.

최고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미국의 네이선 첸,일본의 우노 쇼마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출전하거나 메달을 딴 적은 한 번도 없었고,차준환은 첫출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나이 17살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중 가장 어린 차준환은 그랑프리 왕중왕전에서 메달을 따내면서,남자 피겨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랐다.

러시아의 야구딘과 플레쉔코,일본의 하뉴 등 17살에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은 올림픽 금메달 또는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일본의 하뉴는 17살에 출전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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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차준환,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첫 메달 획득
    • 입력 2018-12-08 15:37:04
    • 수정2018-12-08 15:37:37
    종합
남자 피겨의 간판인 차준환(17)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동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오늘 (8일)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1.58점에 구성점수 83.84점을 합쳐 174.42점을 받아,합계 263.49점으로 개인 최고점을경신했다.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인 4회전 토룹에서 넘어지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4회전 살코 등 나머지 점프를 모두 성공시키며 연기를 마무리 했다.

최고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미국의 네이선 첸,일본의 우노 쇼마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출전하거나 메달을 딴 적은 한 번도 없었고,차준환은 첫출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나이 17살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중 가장 어린 차준환은 그랑프리 왕중왕전에서 메달을 따내면서,남자 피겨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랐다.

러시아의 야구딘과 플레쉔코,일본의 하뉴 등 17살에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은 올림픽 금메달 또는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일본의 하뉴는 17살에 출전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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