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OPEC+ 감산 합의따라 원유 생산량 하루 2% 줄일 것”
입력 2018.12.08 (16:56)
수정 2018.12.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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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하루 원유 생산량을 2%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회의가 끝난 뒤 별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노박 장관은 "러시아의 올해 10월 생산량은 하루 1천140만 배럴이었다. 감산 합의에 따라 러시아는 이 수준에서 2%를 줄일 것"이라면서 "이는 하루 약 22만8천 배럴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OPEC+ 산유국들은 앞서 지난 6~7일 이틀 동안의 열띤 논의 끝에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이 80만 배럴, 러시아를 포함한 비회원 산유국들이 40만 배럴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회의가 끝난 뒤 별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노박 장관은 "러시아의 올해 10월 생산량은 하루 1천140만 배럴이었다. 감산 합의에 따라 러시아는 이 수준에서 2%를 줄일 것"이라면서 "이는 하루 약 22만8천 배럴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OPEC+ 산유국들은 앞서 지난 6~7일 이틀 동안의 열띤 논의 끝에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이 80만 배럴, 러시아를 포함한 비회원 산유국들이 40만 배럴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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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8 16:56:13
- 수정2018-12-08 17:19:27
러시아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하루 원유 생산량을 2%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회의가 끝난 뒤 별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노박 장관은 "러시아의 올해 10월 생산량은 하루 1천140만 배럴이었다. 감산 합의에 따라 러시아는 이 수준에서 2%를 줄일 것"이라면서 "이는 하루 약 22만8천 배럴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OPEC+ 산유국들은 앞서 지난 6~7일 이틀 동안의 열띤 논의 끝에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이 80만 배럴, 러시아를 포함한 비회원 산유국들이 40만 배럴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시간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회의가 끝난 뒤 별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노박 장관은 "러시아의 올해 10월 생산량은 하루 1천140만 배럴이었다. 감산 합의에 따라 러시아는 이 수준에서 2%를 줄일 것"이라면서 "이는 하루 약 22만8천 배럴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OPEC+ 산유국들은 앞서 지난 6~7일 이틀 동안의 열띤 논의 끝에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이 80만 배럴, 러시아를 포함한 비회원 산유국들이 40만 배럴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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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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