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WSJ “트럼프, 한국 방위비 분담금 2배 증액 원해”
입력 2018.12.08 (16:56) 국제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협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현재의 2배 규모로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현저히 더 많은 금액"을 분담하기를 바란다면서, 협의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 "미국은 한국이 현재 금액의 최대 2배까지 쓰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등으로 매년 16억 달러(약 1조8천억 원)씩 향후 5년간 분담하게 됩니다.

또 다른 소식통들의 경우 미 정부가 현재 이보다 적은 연간 12억 달러(약 1조3천억 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고도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3월 하와이 호놀룰루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차례에 걸쳐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11∼13일 서울에서 10번째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양측은 협의 과정에서 분담 금액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최종 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 WSJ “트럼프, 한국 방위비 분담금 2배 증액 원해”
    • 입력 2018.12.08 (16:56)
    국제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협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현재의 2배 규모로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현저히 더 많은 금액"을 분담하기를 바란다면서, 협의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 "미국은 한국이 현재 금액의 최대 2배까지 쓰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등으로 매년 16억 달러(약 1조8천억 원)씩 향후 5년간 분담하게 됩니다.

또 다른 소식통들의 경우 미 정부가 현재 이보다 적은 연간 12억 달러(약 1조3천억 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고도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3월 하와이 호놀룰루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차례에 걸쳐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11∼13일 서울에서 10번째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양측은 협의 과정에서 분담 금액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최종 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