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콤비’ 현대캐피탈 문성민·신영석, 파죽의 6연승 합창

입력 2018.12.08 (21:32) 수정 2018.12.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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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문성민과 신영석, 두 동갑내기 콤비의 활약 속에 KB손해보험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KB손해보험의 펠리페가 마치 족구를 하듯 발로 공을 걷어올려 스파이크를 날리지만 아웃됩니다.

5연패 중인 KB손해보험을 더 곤혹스럽게 만든 건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문성민이었습니다.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해 주전에서 빠지곤 했던 문성민이 오늘은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날았습니다.

1세트를 마무리하는 화끈한 스파이크 서브 등 모처럼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습니다.

문성민의 공격이 살아난 가운데 센터 신영석도 네트 앞에서 노련하게 하현용의 속공을 막아냅니다.

막강한 서브까지 장착한 신영석도 10득점을 올리며 문성민에게 쏠리는 공격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전광인의 환상적인 디그까지 든든한 수비를 자랑한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얼굴로 날아오는 스파이크를 굿굿하게 버텨낸 파다르는 시즌 4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여자부에선 백목화가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기업은행이 풀세트 접전끝에 흥국생명을 물리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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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 콤비’ 현대캐피탈 문성민·신영석, 파죽의 6연승 합창
    • 입력 2018-12-08 21:33:13
    • 수정2018-12-08 21:42:15
    뉴스 9
[앵커]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문성민과 신영석, 두 동갑내기 콤비의 활약 속에 KB손해보험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KB손해보험의 펠리페가 마치 족구를 하듯 발로 공을 걷어올려 스파이크를 날리지만 아웃됩니다.

5연패 중인 KB손해보험을 더 곤혹스럽게 만든 건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문성민이었습니다.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해 주전에서 빠지곤 했던 문성민이 오늘은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날았습니다.

1세트를 마무리하는 화끈한 스파이크 서브 등 모처럼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습니다.

문성민의 공격이 살아난 가운데 센터 신영석도 네트 앞에서 노련하게 하현용의 속공을 막아냅니다.

막강한 서브까지 장착한 신영석도 10득점을 올리며 문성민에게 쏠리는 공격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전광인의 환상적인 디그까지 든든한 수비를 자랑한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얼굴로 날아오는 스파이크를 굿굿하게 버텨낸 파다르는 시즌 4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여자부에선 백목화가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기업은행이 풀세트 접전끝에 흥국생명을 물리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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