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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구에서도 KTX 고장…코레일 ‘비상안전경영’ 맞나
입력 2018.12.08 (21:35)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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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구에서도 KTX 고장…코레일 ‘비상안전경영’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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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한 대가 선로에 멈춰섰습니다.

오전 6시 40분 동대구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9분 만에 정지한 겁니다.

승객 70여 명은 열차를 갈아타느라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서울에 도착해야 했습니다.

[권영호/대구광역시 수성구 : "고장이라고 안하고 점검 중이니까 기다려달라, 대기해달라, 이런 멘트만 계속 나왔어요. 처음에는 한 10여 분 아무 것도 안 나오다가…"]

최근 일어난 코레일 열차 사고는 이틀에 한번 꼴, 비상안전경영을 선포한 뒤에도 6건이나 더 일어났습니다.

잦은 사고는 결국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열차 '탈선'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총리가 코레일을 직접 방문해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한 지 사흘 만입니다.

[이낙연/국무총리/이달 5일 : "(위기 매뉴얼을) 직원들이 충분히 숙지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하는 걸 점검하고 재정비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국토부는 위기 4단계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전국의 철도와 도로, 공항 등 모든 교통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도 나섭니다.

[김정렬/국토부 2차관 :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KTX 이용 승객은 하루 15만 명, 끊이지 않는 사고 소식에 불안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최동오/경기도 광명시 : "안전하게 타고 싶다는 느낌은 있는 거고요. 그것을 이제 회사 쪽에서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망밖엔 없는 거죠."]

코레일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예정된 가운데, 더 큰 사고가 나기 전에 안전 체계를 전면 재검토 하는 등 체질개선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 [자막뉴스] 대구에서도 KTX 고장…코레일 ‘비상안전경영’ 맞나
    • 입력 2018.12.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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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구에서도 KTX 고장…코레일 ‘비상안전경영’ 맞나
KTX 열차 한 대가 선로에 멈춰섰습니다.

오전 6시 40분 동대구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9분 만에 정지한 겁니다.

승객 70여 명은 열차를 갈아타느라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서울에 도착해야 했습니다.

[권영호/대구광역시 수성구 : "고장이라고 안하고 점검 중이니까 기다려달라, 대기해달라, 이런 멘트만 계속 나왔어요. 처음에는 한 10여 분 아무 것도 안 나오다가…"]

최근 일어난 코레일 열차 사고는 이틀에 한번 꼴, 비상안전경영을 선포한 뒤에도 6건이나 더 일어났습니다.

잦은 사고는 결국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열차 '탈선'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총리가 코레일을 직접 방문해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한 지 사흘 만입니다.

[이낙연/국무총리/이달 5일 : "(위기 매뉴얼을) 직원들이 충분히 숙지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하는 걸 점검하고 재정비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국토부는 위기 4단계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전국의 철도와 도로, 공항 등 모든 교통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도 나섭니다.

[김정렬/국토부 2차관 :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KTX 이용 승객은 하루 15만 명, 끊이지 않는 사고 소식에 불안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최동오/경기도 광명시 : "안전하게 타고 싶다는 느낌은 있는 거고요. 그것을 이제 회사 쪽에서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망밖엔 없는 거죠."]

코레일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예정된 가운데, 더 큰 사고가 나기 전에 안전 체계를 전면 재검토 하는 등 체질개선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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