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가 예산 첫 7조 원대..현안·대형사업은 미뤄져
입력 2018.12.08 (22:10)
수정 2018.12.08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전라북도에 반영된
내년도 국가 예산이
처음으로 7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역 핵심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국제공항 건설 등
대형사업 예산은 확보하지 못해
아쉬움도 큽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 가까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새만금.
내년에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에
예산 2천억 원이 추가되는 등
내부 개발이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운천/국회의원[인터뷰]
"특히 9천억을 2천억이 올라가는 1조 천억까지 만들어서 새만금에/크게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결과가 굉장히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새만금에 힘입어
전라북도의 내년도 국가 예산이
처음으로 7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모두 7조 3백28억 원으로,
올해보다 4천6백43억 원,
7.1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송하진/도지사 [인터뷰]
"절망의 산업화 시대였다. 이제 이 산업화 시대를 이겨내고 웅비하는 천 년 전북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씨앗을 확실하게 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원료비축센터 구축 등
농생명 분야에 1조 2천백억 원
상용특장부품 고도화사업과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
연기금 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도 5천4백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상용차 자율주행 전진기지 조성 등
3대 대형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송하진/도지사
"이제 남은 목표는 국가 예산이 끝났기 때문에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대상 사업 선정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건립과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 등
대표적인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도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전라북도에 반영된
내년도 국가 예산이
처음으로 7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역 핵심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국제공항 건설 등
대형사업 예산은 확보하지 못해
아쉬움도 큽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 가까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새만금.
내년에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에
예산 2천억 원이 추가되는 등
내부 개발이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운천/국회의원[인터뷰]
"특히 9천억을 2천억이 올라가는 1조 천억까지 만들어서 새만금에/크게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결과가 굉장히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새만금에 힘입어
전라북도의 내년도 국가 예산이
처음으로 7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모두 7조 3백28억 원으로,
올해보다 4천6백43억 원,
7.1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송하진/도지사 [인터뷰]
"절망의 산업화 시대였다. 이제 이 산업화 시대를 이겨내고 웅비하는 천 년 전북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씨앗을 확실하게 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원료비축센터 구축 등
농생명 분야에 1조 2천백억 원
상용특장부품 고도화사업과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
연기금 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도 5천4백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상용차 자율주행 전진기지 조성 등
3대 대형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송하진/도지사
"이제 남은 목표는 국가 예산이 끝났기 때문에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대상 사업 선정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건립과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 등
대표적인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도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R)국가 예산 첫 7조 원대..현안·대형사업은 미뤄져
-
- 입력 2018-12-08 22:10:42
- 수정2018-12-08 22:14:39
[앵커멘트]
전라북도에 반영된
내년도 국가 예산이
처음으로 7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역 핵심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국제공항 건설 등
대형사업 예산은 확보하지 못해
아쉬움도 큽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 가까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새만금.
내년에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에
예산 2천억 원이 추가되는 등
내부 개발이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운천/국회의원[인터뷰]
"특히 9천억을 2천억이 올라가는 1조 천억까지 만들어서 새만금에/크게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결과가 굉장히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새만금에 힘입어
전라북도의 내년도 국가 예산이
처음으로 7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모두 7조 3백28억 원으로,
올해보다 4천6백43억 원,
7.1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송하진/도지사 [인터뷰]
"절망의 산업화 시대였다. 이제 이 산업화 시대를 이겨내고 웅비하는 천 년 전북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씨앗을 확실하게 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원료비축센터 구축 등
농생명 분야에 1조 2천백억 원
상용특장부품 고도화사업과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
연기금 운용 전문인력 양성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도 5천4백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상용차 자율주행 전진기지 조성 등
3대 대형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송하진/도지사
"이제 남은 목표는 국가 예산이 끝났기 때문에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대상 사업 선정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건립과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 등
대표적인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도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
-
유진휘 기자 yujh@kbs.co.kr
유진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