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추워"..내일도 영하권
입력 2018.12.08 (22:46)
수정 2018.12.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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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울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 얼음도 관측됐습니다.
내일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시장 상인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너도나도 난로 주위로 모여듭니다.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하고,
매서운 바람을 피하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도
총동원됐습니다.
사정없이 옷깃을 파고도는 한기에
잔뜩 움츠러 든 어깨는
쉬이 펴지질 않습니다.
조수임 시장 상인[인터뷰]
"얼마나 추운데. 나는 또 딴사람보다 더 춥다. 가운데 앉아 있으니. 바람이 확 불어가지고.."
언 몸을 녹이기에는
뜨끈한 어묵 국물이 제격입니다.
박말애 남구 신정동[인터뷰]
"오늘 너무 추워서 지나가다가 따끈한 국물에다 호떡 먹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속이 확 풀립니다."
주말 산책을 나온 시민들,
온몸으로 느끼는 칼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강혜영 남구 신정동[인터뷰]
"오랜만에 가족들하고 나왔는데 너무 춥습니다. 너무 추워요. 이제 정말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오늘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1도에 머무르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았고,
올겨울 첫 얼음도 관측됐습니다.
한파는 주말 내내 계속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오늘 울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 얼음도 관측됐습니다.
내일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시장 상인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너도나도 난로 주위로 모여듭니다.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하고,
매서운 바람을 피하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도
총동원됐습니다.
사정없이 옷깃을 파고도는 한기에
잔뜩 움츠러 든 어깨는
쉬이 펴지질 않습니다.
조수임 시장 상인[인터뷰]
"얼마나 추운데. 나는 또 딴사람보다 더 춥다. 가운데 앉아 있으니. 바람이 확 불어가지고.."
언 몸을 녹이기에는
뜨끈한 어묵 국물이 제격입니다.
박말애 남구 신정동[인터뷰]
"오늘 너무 추워서 지나가다가 따끈한 국물에다 호떡 먹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속이 확 풀립니다."
주말 산책을 나온 시민들,
온몸으로 느끼는 칼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강혜영 남구 신정동[인터뷰]
"오랜만에 가족들하고 나왔는데 너무 춥습니다. 너무 추워요. 이제 정말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오늘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1도에 머무르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았고,
올겨울 첫 얼음도 관측됐습니다.
한파는 주말 내내 계속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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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다 추워"..내일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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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2-08 22:48:00
[앵커멘트]
오늘 울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 얼음도 관측됐습니다.
내일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시장 상인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너도나도 난로 주위로 모여듭니다.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하고,
매서운 바람을 피하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도
총동원됐습니다.
사정없이 옷깃을 파고도는 한기에
잔뜩 움츠러 든 어깨는
쉬이 펴지질 않습니다.
조수임 시장 상인[인터뷰]
"얼마나 추운데. 나는 또 딴사람보다 더 춥다. 가운데 앉아 있으니. 바람이 확 불어가지고.."
언 몸을 녹이기에는
뜨끈한 어묵 국물이 제격입니다.
박말애 남구 신정동[인터뷰]
"오늘 너무 추워서 지나가다가 따끈한 국물에다 호떡 먹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속이 확 풀립니다."
주말 산책을 나온 시민들,
온몸으로 느끼는 칼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강혜영 남구 신정동[인터뷰]
"오랜만에 가족들하고 나왔는데 너무 춥습니다. 너무 추워요. 이제 정말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오늘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1도에 머무르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았고,
올겨울 첫 얼음도 관측됐습니다.
한파는 주말 내내 계속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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