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한파에 ‘계량기 동파’ 서울서 100건 넘어

입력 2018.12.09 (07:32) 수정 2018.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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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초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곳곳에서 사흘째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8일) 오전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모두 6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주간(오전 5시~오후 5시)에 65건, 야간(오후 5시~익일 오전 5시)에 2건이 있었습니다.

또 67건 가운데 아파트가 55건,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각각 4건, 상가건물이 3건, 공사장이 1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올겨울 들어 첫 동파신고가 접수됐던 7일 오전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동파 신고는 모두 101건으로 누적됐습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현재 '경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하는 단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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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습 한파에 ‘계량기 동파’ 서울서 100건 넘어
    • 입력 2018-12-09 07:32:24
    • 수정2018-12-09 08:00:41
    사회
주말 내내 초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곳곳에서 사흘째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8일) 오전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모두 6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주간(오전 5시~오후 5시)에 65건, 야간(오후 5시~익일 오전 5시)에 2건이 있었습니다.

또 67건 가운데 아파트가 55건,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각각 4건, 상가건물이 3건, 공사장이 1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올겨울 들어 첫 동파신고가 접수됐던 7일 오전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동파 신고는 모두 101건으로 누적됐습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현재 '경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하는 단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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