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검찰 출석 “심려끼쳐 송구…책임질 부분 책임지겠다”

입력 2018.12.10 (09:49) 수정 2018.12.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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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공소시효를 사흘 앞두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47분쯤 광주지검에 출석한 윤 전 시장은 "지혜롭지 못한 판단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실에 입각해 거짓 없이 조사에 임할 것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전직 영부인을 사칭한 김 모(49) 씨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주고받은 얘기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히 주고받은 얘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시장은 사기 사건 피해자에서 김 씨의 말에 속아 자녀를 광주시 산하기관과 사립학교 등에 채용해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윤 전 시장은 지난달 16일 네팔로 의료봉사를 떠난 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도 현지에 체류하다가 어제 오전 귀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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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장현 검찰 출석 “심려끼쳐 송구…책임질 부분 책임지겠다”
    • 입력 2018-12-10 09:49:09
    • 수정2018-12-10 10:44:22
    사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공소시효를 사흘 앞두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47분쯤 광주지검에 출석한 윤 전 시장은 "지혜롭지 못한 판단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사실에 입각해 거짓 없이 조사에 임할 것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전직 영부인을 사칭한 김 모(49) 씨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주고받은 얘기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히 주고받은 얘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시장은 사기 사건 피해자에서 김 씨의 말에 속아 자녀를 광주시 산하기관과 사립학교 등에 채용해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윤 전 시장은 지난달 16일 네팔로 의료봉사를 떠난 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도 현지에 체류하다가 어제 오전 귀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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