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WSJ “HSBC·스탠다드 차타드, 화웨이 제재 연루 가능성”
입력 2018.12.10 (17:42)
수정 2018.12.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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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월스트리트 저널은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와 관련해 두 영국계 은행인 HSBC와 스탠다드 차타드가 화웨이에 속아 대 이란제재 위반에 연루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홍콩의 통신장비판매업체 스카이콤을 통해 이란에서 사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수년간 금융기업들에 숨겨왔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검찰도 화웨이가 제재를 받는 국가에서 국제결제망을 통해 자금을 가져오기 위해 스카이콤과의 관계를 속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HSBC와 스탠다드 차타드 등 은행들이 화웨이에 속아 수억 달러를 결제해 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캐나다 법원에 제출된 문건에는 화웨이 임직원들이 화웨이와 스카이콤의 관계에 대해 이들 두 기관 외에 최소 3개 기관을 더 오도했다는 의혹이 적혀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홍콩의 통신장비판매업체 스카이콤을 통해 이란에서 사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수년간 금융기업들에 숨겨왔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검찰도 화웨이가 제재를 받는 국가에서 국제결제망을 통해 자금을 가져오기 위해 스카이콤과의 관계를 속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HSBC와 스탠다드 차타드 등 은행들이 화웨이에 속아 수억 달러를 결제해 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캐나다 법원에 제출된 문건에는 화웨이 임직원들이 화웨이와 스카이콤의 관계에 대해 이들 두 기관 외에 최소 3개 기관을 더 오도했다는 의혹이 적혀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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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0 17:42:07
- 수정2018-12-10 17:48:14

미 월스트리트 저널은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와 관련해 두 영국계 은행인 HSBC와 스탠다드 차타드가 화웨이에 속아 대 이란제재 위반에 연루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홍콩의 통신장비판매업체 스카이콤을 통해 이란에서 사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수년간 금융기업들에 숨겨왔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검찰도 화웨이가 제재를 받는 국가에서 국제결제망을 통해 자금을 가져오기 위해 스카이콤과의 관계를 속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HSBC와 스탠다드 차타드 등 은행들이 화웨이에 속아 수억 달러를 결제해 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캐나다 법원에 제출된 문건에는 화웨이 임직원들이 화웨이와 스카이콤의 관계에 대해 이들 두 기관 외에 최소 3개 기관을 더 오도했다는 의혹이 적혀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월스트리트 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홍콩의 통신장비판매업체 스카이콤을 통해 이란에서 사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수년간 금융기업들에 숨겨왔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검찰도 화웨이가 제재를 받는 국가에서 국제결제망을 통해 자금을 가져오기 위해 스카이콤과의 관계를 속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HSBC와 스탠다드 차타드 등 은행들이 화웨이에 속아 수억 달러를 결제해 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캐나다 법원에 제출된 문건에는 화웨이 임직원들이 화웨이와 스카이콤의 관계에 대해 이들 두 기관 외에 최소 3개 기관을 더 오도했다는 의혹이 적혀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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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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