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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내수 부진·수출 증가세 완화로 경기 점진적 둔화”
입력 2018.12.10 (18:13) 수정 2018.12.10 (18:31)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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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내수 부진·수출 증가세 완화로 경기 점진적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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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우리 경제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라는 국책 연구 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내수와 고용 부진에 수출 증가율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우리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이달 경제동향 보고서를 내고, 우리 경제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도 완만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먼저, 내수는 증가 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됐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부진한 것으로 KDI는 봤습니다.

소비를 살펴보면 10월 소매판매액이 1년 전보다 5% 증가했지만, 추석 연휴 이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이를 제외하면 민간 소비 증가세가 점차 약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KDI는 판단했습니다.

10월 설비투자도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조업일수가 늘어난 일시적 요인을 빼면 부진한 흐름이 지속하는 것으로 봤습니다.

내수 침체 속에 10월 고용 상황도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만 4천 명 느는 데 그치는 등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임시⋅일용직 상황은 좀 나아졌지만, 자영업자 감소세가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수출도 대외 여건 악화 등에 따라,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주요 수출품을 중심으로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KDI는 대외 경제에 대해선 세계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 인상과 신흥국 금융불안, 미·중 무역갈등 등 불안요인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KDI “내수 부진·수출 증가세 완화로 경기 점진적 둔화”
    • 입력 2018.12.10 (18:13)
    • 수정 2018.12.10 (18:31)
    통합뉴스룸ET
KDI “내수 부진·수출 증가세 완화로 경기 점진적 둔화”
[앵커]

최근 우리 경제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라는 국책 연구 기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내수와 고용 부진에 수출 증가율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우리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이달 경제동향 보고서를 내고, 우리 경제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도 완만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먼저, 내수는 증가 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됐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부진한 것으로 KDI는 봤습니다.

소비를 살펴보면 10월 소매판매액이 1년 전보다 5% 증가했지만, 추석 연휴 이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이를 제외하면 민간 소비 증가세가 점차 약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KDI는 판단했습니다.

10월 설비투자도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조업일수가 늘어난 일시적 요인을 빼면 부진한 흐름이 지속하는 것으로 봤습니다.

내수 침체 속에 10월 고용 상황도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만 4천 명 느는 데 그치는 등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임시⋅일용직 상황은 좀 나아졌지만, 자영업자 감소세가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수출도 대외 여건 악화 등에 따라,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주요 수출품을 중심으로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KDI는 대외 경제에 대해선 세계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 인상과 신흥국 금융불안, 미·중 무역갈등 등 불안요인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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