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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말 아끼는 文 대통령…김정은 ‘연내 답방’ 힘들 듯
입력 2018.12.10 (21:09) 수정 2018.12.10 (21:5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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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끼는 文 대통령…김정은 ‘연내 답방’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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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된 언급을 자제한 채,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주쯤 답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지금은 좀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네요?

[기자]

네, 사실 청와대는 지난 주말쯤에는 북측으로부터 통보가 오지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은 물론 오늘(10일)까지 북측이 별다른 소식을 내놓지 않으면서 연내 답방은 힘들거 같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선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주에 답방을 단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답방이 가능한 시기는 북측에서 연말 총화가 시작되기 직전인 다음 주 중반 정도 밖에 남지 않습니다만, 이마저도 역시 쉽지 않아보입니다.

방송 시작하기 전에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과 통화를 했는데, 답변은 '연내 답방은 어렵다'였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공식적으로 연내 답방이 어려워졌다고 발표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언제든지 북측이 결심하면, 맞을 만반의 준비는 갖추고 있다는 겁니다.

[앵커]

문 대통령도 답방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는 듯한 분위긴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하루 세계인권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모두 4건의 공개일정을 소화했습니다.

6주 만에 수석 보좌관회의도 주재했는 데요.

여러 차례 이뤄진 공개 발언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된 직접 언급은 없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과 함께 북측이 내릴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이 담긴 행보로 풀이됩니다.

다만, 재외공관장들과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1948년 최초의 남북협상을 거론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적극적인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와 함께 걸어가되, 우리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청와대는 연내가 아니더라도 김 위원장의 답방 의지가 확실하다고 보고 관련 준비는 계속해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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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0 (21:09)
    • 수정 2018.12.10 (21:52)
    뉴스 9
말 아끼는 文 대통령…김정은 ‘연내 답방’ 힘들 듯
[앵커]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된 언급을 자제한 채,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주쯤 답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지금은 좀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네요?

[기자]

네, 사실 청와대는 지난 주말쯤에는 북측으로부터 통보가 오지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은 물론 오늘(10일)까지 북측이 별다른 소식을 내놓지 않으면서 연내 답방은 힘들거 같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선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주에 답방을 단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답방이 가능한 시기는 북측에서 연말 총화가 시작되기 직전인 다음 주 중반 정도 밖에 남지 않습니다만, 이마저도 역시 쉽지 않아보입니다.

방송 시작하기 전에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과 통화를 했는데, 답변은 '연내 답방은 어렵다'였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공식적으로 연내 답방이 어려워졌다고 발표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언제든지 북측이 결심하면, 맞을 만반의 준비는 갖추고 있다는 겁니다.

[앵커]

문 대통령도 답방과 관련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는 듯한 분위긴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하루 세계인권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모두 4건의 공개일정을 소화했습니다.

6주 만에 수석 보좌관회의도 주재했는 데요.

여러 차례 이뤄진 공개 발언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된 직접 언급은 없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과 함께 북측이 내릴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이 담긴 행보로 풀이됩니다.

다만, 재외공관장들과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1948년 최초의 남북협상을 거론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적극적인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와 함께 걸어가되, 우리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청와대는 연내가 아니더라도 김 위원장의 답방 의지가 확실하다고 보고 관련 준비는 계속해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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