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일 수출 3.9% 감소…선박 수출 감소 탓

입력 2018.12.11 (09:24) 수정 2018.12.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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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이 12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11일) 발표한 수출입현황을 보면, 이번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선박이 94.9% 감소하고, 자동차 부품이 7.6%, 반도체가 3.7% 줄었습니다.

지난해 이 기간에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대규모 선박 수출이 있어, 당시와 비교해 올해 수출액이 감소를 보였다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대신 석유제품 수출이 18.3%, 승용차가 39.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3.9%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5,043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2.4% 증가한 상태입니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입은 133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2% 줄었습니다. 반도체와 가스, 승용차 수입은 늘고, 원유와 기계류, 반도체 제도용 장비 수입은 감소했습니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의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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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일 수출 3.9% 감소…선박 수출 감소 탓
    • 입력 2018-12-11 09:24:39
    • 수정2018-12-11 09:25:13
    경제
12월 들어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이 12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했습니다.

관세청이 오늘(11일) 발표한 수출입현황을 보면, 이번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선박이 94.9% 감소하고, 자동차 부품이 7.6%, 반도체가 3.7% 줄었습니다.

지난해 이 기간에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대규모 선박 수출이 있어, 당시와 비교해 올해 수출액이 감소를 보였다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대신 석유제품 수출이 18.3%, 승용차가 39.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3.9%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5,043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2.4% 증가한 상태입니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입은 133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2% 줄었습니다. 반도체와 가스, 승용차 수입은 늘고, 원유와 기계류, 반도체 제도용 장비 수입은 감소했습니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의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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