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예산 70% 이상 상반기에 배정

입력 2018.12.11 (10:13) 수정 2018.12.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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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세출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예산배정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내년도 세출 예산 399조 8천억 원 가운데 70.4%인 281조 4천억 원을 내년 상반기에 중점적으로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예산 배정률이 70%를 넘은 건 2013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제고 등을 위한 일자리 예산을 상반기에 78% 수준까지 집중 배정했다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예산배정이 이뤄져야 계약 등 각종 지출원인행위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각 부처에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자금배정을 거치면 실제 집행이 이뤄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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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년 예산 70% 이상 상반기에 배정
    • 입력 2018-12-11 10:13:31
    • 수정2018-12-11 10:26:31
    경제
정부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세출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예산배정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내년도 세출 예산 399조 8천억 원 가운데 70.4%인 281조 4천억 원을 내년 상반기에 중점적으로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예산 배정률이 70%를 넘은 건 2013년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제고 등을 위한 일자리 예산을 상반기에 78% 수준까지 집중 배정했다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에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예산배정이 이뤄져야 계약 등 각종 지출원인행위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각 부처에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자금배정을 거치면 실제 집행이 이뤄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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