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자선단체 ‘산테지디오 공동체’ 북한 방문

입력 2018.1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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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로마에 근거지를 둔 카톨릭 자선단체인 산테지디오 공동체 대표단이 어제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마르코 임파글리아제초 대표가 이끄는 산테지디오 공동체 대표단이 어제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의 방문 목적을 포함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산테지디오 공동체는 가톨릭교회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평신도 비영리단체로, 노숙자와 빈민들을 위한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에이즈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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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톨릭 자선단체 ‘산테지디오 공동체’ 북한 방문
    • 입력 2018-12-11 14:40:56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로마에 근거지를 둔 카톨릭 자선단체인 산테지디오 공동체 대표단이 어제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마르코 임파글리아제초 대표가 이끄는 산테지디오 공동체 대표단이 어제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의 방문 목적을 포함해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산테지디오 공동체는 가톨릭교회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평신도 비영리단체로, 노숙자와 빈민들을 위한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에이즈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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