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타임 올해의 인물, ‘진실 수호’ 언론인들
입력 2018.12.12 (06:19) 수정 2018.12.12 (08:05) 뉴스광장 1부
동영상영역 시작
타임 올해의 인물, ‘진실 수호’ 언론인들
동영상영역 끝
[앵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언론 자유와 진실을 추구하다가 숨지거나 탄압받은 언론인들, 이른바, '수호자들과 진실에 대한 전쟁'이 선정됐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터키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사우디 정권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민중 혁명을 지지했고 신변 위협 때문에 미국에 머물며 사우디 왕가를 비판하는 칼럼을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해 왔습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카슈끄지가 정부의 잔혹함에 대한 진실을 말하다가 살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임은 이처럼 언론자유와 진실을 추구하다가 살해되거나 탄압받은 언론인들, 이른바 '수호자들과 진실에 대한 전쟁'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샘 제이콥스/타임 주필 : "이 언론인들을 수호자라고 지칭한 이유는 이들이 진실과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얀마군의 로힝아족 대학살을 취재하다 수감된 로이터 기자들과 두테르테 정권의 인권 침해를 고발하다 탄압받은 필리핀 언론인, 그리고 언론인 다섯 명이 총격에 희생된 미 매릴랜드 지역신문 캐피털 가제트도 카슈끄지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벤 골드버그/타임 편집부국장 : "캐피털 가제트는 총격 바로 다음날에도 신문을 발행해 지역사회에 계속 봉사했습니다. 마치 선조들이 미국 혁명 이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온 것처럼 말입니다."]

타임은 사례로 거론된 언론인들은 진실을 추구하고 왜곡에 맞서 싸우며 궁극적 희생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재 활동을 벌이다가 살해된 언론인은 전세계적으로 올 한해만 70여 명, 한해 70에서 백 명의 언론인이 진실 수호의 최전선에서 희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 타임 올해의 인물, ‘진실 수호’ 언론인들
    • 입력 2018.12.12 (06:19)
    • 수정 2018.12.12 (08:05)
    뉴스광장 1부
타임 올해의 인물, ‘진실 수호’ 언론인들
[앵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언론 자유와 진실을 추구하다가 숨지거나 탄압받은 언론인들, 이른바, '수호자들과 진실에 대한 전쟁'이 선정됐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터키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사우디 정권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민중 혁명을 지지했고 신변 위협 때문에 미국에 머물며 사우디 왕가를 비판하는 칼럼을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해 왔습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카슈끄지가 정부의 잔혹함에 대한 진실을 말하다가 살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임은 이처럼 언론자유와 진실을 추구하다가 살해되거나 탄압받은 언론인들, 이른바 '수호자들과 진실에 대한 전쟁'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샘 제이콥스/타임 주필 : "이 언론인들을 수호자라고 지칭한 이유는 이들이 진실과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얀마군의 로힝아족 대학살을 취재하다 수감된 로이터 기자들과 두테르테 정권의 인권 침해를 고발하다 탄압받은 필리핀 언론인, 그리고 언론인 다섯 명이 총격에 희생된 미 매릴랜드 지역신문 캐피털 가제트도 카슈끄지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벤 골드버그/타임 편집부국장 : "캐피털 가제트는 총격 바로 다음날에도 신문을 발행해 지역사회에 계속 봉사했습니다. 마치 선조들이 미국 혁명 이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온 것처럼 말입니다."]

타임은 사례로 거론된 언론인들은 진실을 추구하고 왜곡에 맞서 싸우며 궁극적 희생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재 활동을 벌이다가 살해된 언론인은 전세계적으로 올 한해만 70여 명, 한해 70에서 백 명의 언론인이 진실 수호의 최전선에서 희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