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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수 16.5만 명 ↑…실업률은 9년 만에 최고
입력 2018.12.12 (12:00) 수정 2018.12.12 (13:0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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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취업자 수 16.5만 명 ↑…실업률은 9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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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6만 5천 명 증가하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고용률도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집계한 11월 취업자 수는 2천718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 7월과 8월 취업자수 증가가 각각 5천 명과 3천 명에 그친 것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넉 달 연속 10만 명 이하에 머물러 왔습니다.

고용 상황이 다소 나아진 건, 보건업과 사회복지 분야의 취업 증가세가 유지되고, 한 달에 20만 명 가까이 감소하던 도소매와 숙박음식업 취업자가 낙폭을 13만 명 이하로 크게 줄인 영향이 컸습니다.

관광객 증가와 11월 판촉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일용직 근로자가 2만 명 넘게 증가한 것도 보탬이 됐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에 힘입어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도 67.1%로 9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특히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에 비해 1.7%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빈현준/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청년층 그중에서도 20대 후반 같은 주로 취업을 많이 하는 연령에서의 고용 상황이 좋아서 전체 취업자 수를 증가시키는 데도 (영향을 줬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이 높아졌지만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이 늘면서 실업률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상승하며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지표가 다소 개선됐지만, 아직 고용 상황은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11월 취업자 수 16.5만 명 ↑…실업률은 9년 만에 최고
    • 입력 2018.12.12 (12:00)
    • 수정 2018.12.12 (13:04)
    뉴스 12
11월 취업자 수 16.5만 명 ↑…실업률은 9년 만에 최고
[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6만 5천 명 증가하며,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고용률도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집계한 11월 취업자 수는 2천718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지난 7월과 8월 취업자수 증가가 각각 5천 명과 3천 명에 그친 것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넉 달 연속 10만 명 이하에 머물러 왔습니다.

고용 상황이 다소 나아진 건, 보건업과 사회복지 분야의 취업 증가세가 유지되고, 한 달에 20만 명 가까이 감소하던 도소매와 숙박음식업 취업자가 낙폭을 13만 명 이하로 크게 줄인 영향이 컸습니다.

관광객 증가와 11월 판촉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일용직 근로자가 2만 명 넘게 증가한 것도 보탬이 됐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에 힘입어 15세에서 64세의 고용률도 67.1%로 9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특히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에 비해 1.7%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빈현준/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청년층 그중에서도 20대 후반 같은 주로 취업을 많이 하는 연령에서의 고용 상황이 좋아서 전체 취업자 수를 증가시키는 데도 (영향을 줬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률이 높아졌지만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이 늘면서 실업률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상승하며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지표가 다소 개선됐지만, 아직 고용 상황은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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