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동해선 철도 조사단, 오늘부터 함경북도 지역 조사”

입력 2018.12.12 (12:53) 수정 2018.12.12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조사에 나선 남북 공동조사단이 오늘(12일)부터 함경북도 지역 조사에 나섭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일간 강원도와 함경남도 지역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동조사단은 지난 8일 북한 동해선 철도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으며 열흘간 두만강역까지 약 800㎞ 구간을 이동하며 철로와 시설 상태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동해선 철도 조사가 끝나면 남북 철도ㆍ도로 공동조사는 동해선 도로만 남는데, 정부는 공동조사가 모두 끝난 뒤 남북 철도ㆍ도로 연결 착공식을 연다는 방침입니다.

백 대변인은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착공식을 연내에 갖고자 한다는 데 남북이 공감대가 있다"며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일부 “동해선 철도 조사단, 오늘부터 함경북도 지역 조사”
    • 입력 2018-12-12 12:53:08
    • 수정2018-12-12 12:57:09
    정치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조사에 나선 남북 공동조사단이 오늘(12일)부터 함경북도 지역 조사에 나섭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일간 강원도와 함경남도 지역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동조사단은 지난 8일 북한 동해선 철도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으며 열흘간 두만강역까지 약 800㎞ 구간을 이동하며 철로와 시설 상태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동해선 철도 조사가 끝나면 남북 철도ㆍ도로 공동조사는 동해선 도로만 남는데, 정부는 공동조사가 모두 끝난 뒤 남북 철도ㆍ도로 연결 착공식을 연다는 방침입니다.

백 대변인은 "경의선 ·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착공식을 연내에 갖고자 한다는 데 남북이 공감대가 있다"며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