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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몽골 등에 농기자재 수출 1억불 달성할 것”
입력 2018.12.12 (14:00) 수정 2018.12.12 (14:04) 경제
“2022년 러시아·몽골 등에 농기자재 수출 1억불 달성할 것”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가 2022년 러시아·몽골 등 북방지역에 대한 농기자재 수출 1억 달러(약 1천 127억 원)와 100만t 식량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북방위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제3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환경·농수산 분야에서의 북방지역 협력·진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방위는 "그동안 북방지역 농업진출은 연해주를 중심으로 농기업들이 콩·옥수수 농장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기후와 물류 인프라 등 여건이 불리하고 낮은 인구밀도로 시장이 작아 현지정착에 애로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는 유럽연합(EU)과 미국산 식품의 수입금지조치로 수입대체를 위한 온실재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등 흑해 지역은 신흥 곡물 수출지역으로 아시아 기업들에 국제 곡물시장으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 북방지역 농기자재 수출 1억 달러와 100만t 식량 확보를 목표로 세우고, 농산업 진출지역을 중앙아시아와 흑해로 확대하고 진출 분야를 다각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러시아 극동지역에 수산물류가공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오늘 처음 회의를 주재한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신북방정책은 남북관계 변화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연계성이 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북한) 비핵화 진전과 제재완화까지는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이라면서도 "북한도 함께하는 북방경제협력 여건이 조성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가운데 한반도 주변국과 우선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022년 러시아·몽골 등에 농기자재 수출 1억불 달성할 것”
    • 입력 2018.12.12 (14:00)
    • 수정 2018.12.12 (14:04)
    경제
“2022년 러시아·몽골 등에 농기자재 수출 1억불 달성할 것”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가 2022년 러시아·몽골 등 북방지역에 대한 농기자재 수출 1억 달러(약 1천 127억 원)와 100만t 식량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북방위는 오늘(1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제3차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환경·농수산 분야에서의 북방지역 협력·진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방위는 "그동안 북방지역 농업진출은 연해주를 중심으로 농기업들이 콩·옥수수 농장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기후와 물류 인프라 등 여건이 불리하고 낮은 인구밀도로 시장이 작아 현지정착에 애로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는 유럽연합(EU)과 미국산 식품의 수입금지조치로 수입대체를 위한 온실재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등 흑해 지역은 신흥 곡물 수출지역으로 아시아 기업들에 국제 곡물시장으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 북방지역 농기자재 수출 1억 달러와 100만t 식량 확보를 목표로 세우고, 농산업 진출지역을 중앙아시아와 흑해로 확대하고 진출 분야를 다각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러시아 극동지역에 수산물류가공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오늘 처음 회의를 주재한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신북방정책은 남북관계 변화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연계성이 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북한) 비핵화 진전과 제재완화까지는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이라면서도 "북한도 함께하는 북방경제협력 여건이 조성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가운데 한반도 주변국과 우선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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