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카풀 서비스 무기한 연기”…정부·여당, 대타협 모색
입력 2018.12.13 (21:23) 수정 2018.12.13 (21:49) 뉴스 9
동영상영역 시작
“카풀 서비스 무기한 연기”…정부·여당, 대타협 모색
동영상영역 끝
[앵커]

오는 17 일로 예정됐던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택시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카카오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미 제시한 택시 발전 방안 이외에 카풀 서비스 시간 제한을 추가로 검토하는 등 택시와 카풀간 대타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카오가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카풀 정식 서비스 시행을 연기했습니다.

시행 일시를 따로 밝히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연기로 해석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 "이해관계자 의견을 좀 더 듣고 논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지금 그 도중이라고 이해하시면..."]

오는 20일 택시업계가 1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황.

카풀-택시간 갈등 중재를 모색해온 정부와 여당도 카카오의 서비스 연기 결정에 반색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택시업계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20일 전까지 가능한 타협점을 찾겠다는 방침입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위원장 : "불행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미 사납금 폐지, 개인택시 면허반납 보상금 현실화 등 택시 발전 방안을 업계에 제시한 정부는 카풀 서비스의 시간 제한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초 시간 제한 없이 하루 2회 카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할 방침이었지만, 카풀 서비스 이용 시간을 최대 6시간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겁니다.

택시업계도 카풀 이용 시간을 제한할 경우 협상에 임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일(14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다음주 초쯤 카풀-택시 중재안을 마련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카풀 서비스 무기한 연기”…정부·여당, 대타협 모색
    • 입력 2018.12.13 (21:23)
    • 수정 2018.12.13 (21:49)
    뉴스 9
“카풀 서비스 무기한 연기”…정부·여당, 대타협 모색
[앵커]

오는 17 일로 예정됐던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택시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카카오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미 제시한 택시 발전 방안 이외에 카풀 서비스 시간 제한을 추가로 검토하는 등 택시와 카풀간 대타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카오가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카풀 정식 서비스 시행을 연기했습니다.

시행 일시를 따로 밝히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연기로 해석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 "이해관계자 의견을 좀 더 듣고 논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지금 그 도중이라고 이해하시면..."]

오는 20일 택시업계가 1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황.

카풀-택시간 갈등 중재를 모색해온 정부와 여당도 카카오의 서비스 연기 결정에 반색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택시업계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20일 전까지 가능한 타협점을 찾겠다는 방침입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위원장 : "불행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미 사납금 폐지, 개인택시 면허반납 보상금 현실화 등 택시 발전 방안을 업계에 제시한 정부는 카풀 서비스의 시간 제한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초 시간 제한 없이 하루 2회 카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할 방침이었지만, 카풀 서비스 이용 시간을 최대 6시간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겁니다.

택시업계도 카풀 이용 시간을 제한할 경우 협상에 임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일(14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다음주 초쯤 카풀-택시 중재안을 마련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