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시사기획 창 : K뷰티, 빛과 그림자

입력 2018.12.14 (11:31) 수정 2018.12.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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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빛과 그림자 (12월 18일 화요일 밤 10시, 1TV 방송)
■ 취재 : 이석호 기자 / 촬영 : 김승욱

■ 기획의도


K드라마과 K팝에 이어 K뷰티가 한류를 이끄는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K뷰티 기업들은 다양한 천연 소재를 이용해 기능성을 높이거나 예쁘고 흥미를 높인 화장품들을 끊임없이 시장에 내놓으면서 급성장했다. 올해만도 66억 달러의 수출이 예상될 만큼 급성장을 했다.

그러나 세계 각국에서 빛을 내고 있는 K뷰티의 앞날에 짙은 그림자가 점차 드리워지고 있다.
K뷰티의 인기에 무임승차한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매장이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또 최근 일본의 J뷰티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수출시장에서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고 중국도 자국 브랜드를 육성하면서 자국내 로컬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에선 잘못된 유통구조와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화장품 로드숍 매장들이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고 수많은 가맹점주들이 고통을 받는 상황이 됐다.

이에 <시사기획 창>에서는 동남아 등지에서 판치는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기업 실태와 문제점을 추적하고 국내 유통시장에서 화장품 로드숍 기업들이 줄줄이 추락하는 이유를 긴급 점검해봤다. 변화하는 국제 화장품 유통시장에서 살아남아 초일류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K뷰티가 가야 할 길을 모색해 봤다.

■ K뷰티 좀먹는 한류 모방 화장품 기승

K뷰티의 인기가 치솟자, K뷰티 모방 화장품들을 파는 유통 기업들이 동남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판치고 있다. 유명 K뷰티 브랜드의 디자인과 캐릭터를 베끼고, 엉터리 한글로 설명문을 만드는 등 우리 기업의 저작권 침해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기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해봤다.

■ 화장품 로드숍의 끝없는 추락...고통 받는 가맹점주

정작 국내 유통시장엔 찬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길거리 화장품 매장, 이른바 화장품 로드숍의 브랜드들이 줄줄이 추락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대형 면세점엔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중국 보따리상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유통시장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분석해보고 고통 받는 일선 화장품 매장의 실태를 살펴봤다.

■ 부상하는 J뷰티, 추격하는 중국...K뷰티 앞길은?

K뷰티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바로 탄탄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J뷰티다. 역설적으로 K뷰티의 붐으로 주목을 받게 된 J뷰티는 최근 매출기록을 갱신하는 등 해외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K뷰티를 벤치마킹하던 중국도 자체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로컬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를 밀어낼 정도로 성장했다.
또 유럽 등지의 주요 유통시장에 진출했던 우리 브랜드 화장품들이 최근 현지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로 교체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우리 브랜드들이 밀려나고 있는 원인을 점검하고 초일류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K뷰티가 나가야 할 길을 모색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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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빛과 그림자 (12월 18일 화요일 밤 10시, 1TV 방송)
■ 취재 : 이석호 기자 / 촬영 : 김승욱

■ 기획의도


K드라마과 K팝에 이어 K뷰티가 한류를 이끄는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K뷰티 기업들은 다양한 천연 소재를 이용해 기능성을 높이거나 예쁘고 흥미를 높인 화장품들을 끊임없이 시장에 내놓으면서 급성장했다. 올해만도 66억 달러의 수출이 예상될 만큼 급성장을 했다.

그러나 세계 각국에서 빛을 내고 있는 K뷰티의 앞날에 짙은 그림자가 점차 드리워지고 있다.
K뷰티의 인기에 무임승차한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매장이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또 최근 일본의 J뷰티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수출시장에서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고 중국도 자국 브랜드를 육성하면서 자국내 로컬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에선 잘못된 유통구조와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화장품 로드숍 매장들이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고 수많은 가맹점주들이 고통을 받는 상황이 됐다.

이에 <시사기획 창>에서는 동남아 등지에서 판치는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기업 실태와 문제점을 추적하고 국내 유통시장에서 화장품 로드숍 기업들이 줄줄이 추락하는 이유를 긴급 점검해봤다. 변화하는 국제 화장품 유통시장에서 살아남아 초일류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K뷰티가 가야 할 길을 모색해 봤다.

■ K뷰티 좀먹는 한류 모방 화장품 기승

K뷰티의 인기가 치솟자, K뷰티 모방 화장품들을 파는 유통 기업들이 동남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판치고 있다. 유명 K뷰티 브랜드의 디자인과 캐릭터를 베끼고, 엉터리 한글로 설명문을 만드는 등 우리 기업의 저작권 침해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기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해봤다.

■ 화장품 로드숍의 끝없는 추락...고통 받는 가맹점주

정작 국내 유통시장엔 찬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길거리 화장품 매장, 이른바 화장품 로드숍의 브랜드들이 줄줄이 추락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대형 면세점엔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중국 보따리상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유통시장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이유를 분석해보고 고통 받는 일선 화장품 매장의 실태를 살펴봤다.

■ 부상하는 J뷰티, 추격하는 중국...K뷰티 앞길은?

K뷰티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바로 탄탄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J뷰티다. 역설적으로 K뷰티의 붐으로 주목을 받게 된 J뷰티는 최근 매출기록을 갱신하는 등 해외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K뷰티를 벤치마킹하던 중국도 자체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로컬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를 밀어낼 정도로 성장했다.
또 유럽 등지의 주요 유통시장에 진출했던 우리 브랜드 화장품들이 최근 현지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로 교체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우리 브랜드들이 밀려나고 있는 원인을 점검하고 초일류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K뷰티가 나가야 할 길을 모색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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