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는 17일 임시국회 소집 합의

입력 2018.12.14 (17:52) 수정 2018.12.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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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17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민생법안과 현안문제 처리를 위해 17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고, 나머지 의제는 각 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시국회 기간과 관련해서는 "임시국회를 소집한 뒤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수석부대표들에게 위임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오전 회동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손학규, 이정미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수 있는 만큼의 내용을 갖고 다시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오후 회동 뒤에도 이와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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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4 17:52:22
    • 수정2018-12-14 17:55:53
    정치
여야가 오는 17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민생법안과 현안문제 처리를 위해 17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고, 나머지 의제는 각 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시국회 기간과 관련해서는 "임시국회를 소집한 뒤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수석부대표들에게 위임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오전 회동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손학규, 이정미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수 있는 만큼의 내용을 갖고 다시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오후 회동 뒤에도 이와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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