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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고마워요 한국”
입력 2018.12.16 (11:59) 수정 2018.12.16 (12:0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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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고마워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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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지난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에 이어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하며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지금 베트남 현지에서는 박항서 감독과 함께 한국에 대해 열광하는 분위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관기사] [포토] ‘박항서 지휘’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

[리포트]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 컵 결승 2차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빠른 역습에 말레이시아 수비진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전반전 6분만에 크로스로 올린 골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돼 골망을 흔드는 순간.

관중들의 환호성이 경기장에 울려퍼집니다.

1,2차전 합산 3:2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스즈키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2008년 이후 10년만에 되찾은 우승입니다.

경기장에선 베트남 축구의 부흥을 이끈 박항서 감독에게 선수들이 격한 애정을 표시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현지는 온통 축제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거리에는 베트남 국기 대신 태극기가 등장했고 시민들은 박 감독을 '코리안 파파', 아버지로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부홍 티엔/베트남 시민 :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승을 가져다준 박항서 감독님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고마워요. 박항서 감독님!"]

기자회견에 나선 박 감독은 우승의 영광을 베트남 시민과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과 생활할 때가 가장 즐겁고, 지도자 생활 가운데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즈키컵 우승팀인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A매치 기간인 내년 3월 26일 한국 대표팀과 단판 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박항서호’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고마워요 한국”
    • 입력 2018.12.16 (11:59)
    • 수정 2018.12.16 (12:06)
    뉴스 12
‘박항서호’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고마워요 한국”
[앵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지난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에 이어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하며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지금 베트남 현지에서는 박항서 감독과 함께 한국에 대해 열광하는 분위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관기사] [포토] ‘박항서 지휘’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

[리포트]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 컵 결승 2차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빠른 역습에 말레이시아 수비진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전반전 6분만에 크로스로 올린 골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돼 골망을 흔드는 순간.

관중들의 환호성이 경기장에 울려퍼집니다.

1,2차전 합산 3:2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스즈키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2008년 이후 10년만에 되찾은 우승입니다.

경기장에선 베트남 축구의 부흥을 이끈 박항서 감독에게 선수들이 격한 애정을 표시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현지는 온통 축제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거리에는 베트남 국기 대신 태극기가 등장했고 시민들은 박 감독을 '코리안 파파', 아버지로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부홍 티엔/베트남 시민 :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승을 가져다준 박항서 감독님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고마워요. 박항서 감독님!"]

기자회견에 나선 박 감독은 우승의 영광을 베트남 시민과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과 생활할 때가 가장 즐겁고, 지도자 생활 가운데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즈키컵 우승팀인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A매치 기간인 내년 3월 26일 한국 대표팀과 단판 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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