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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신인왕 박상현, ‘35살에 꽃피운 전성기’
입력 2018.12.17 (15:38) 수정 2018.12.17 (15:40) 취재K
늦깎이 신인왕 박상현, ‘35살에 꽃피운 전성기’
▲ [사진 출처 : KPGA]

박상현, 아시안 골프투어 신인왕 등극

35살의 적지 않은 나이, 박상현(35)이 올해 데뷔전을 치른 아시안투어에서 신인왕에 올랐다.

박상현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상금 4천313달러(약 489만 원)를 추가하며 총상금 56만 6천211달러(6억 4천만 원)로 인도의 샤르마 슈반카르에 이어 아시안투어 전체 2위, 신인 중에는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

아시안투어는 상금 순위에 따라 신인상을 가리기 때문에 올해 아시안투어 무대에 공식 데뷔한 박상현은 35살의 나이에 신인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올 시즌 그 누구보다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세리머니/출처 : KPGA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세리머니/출처 :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

5월 6일, 4라운드를 공동 2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3명의 선수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세 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박상현은 장이근을 따돌리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시즌 첫 승이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 역사상 네 번째로 다승(2승)을 기록했다.

KEB 하나은행 초청대회 우승장면/출처 : KPGAKEB 하나은행 초청대회 우승장면/출처 : KPGA

KEB 하나은행 초청대회… 역전으로 시즌 2승

6월 17일, 3라운드까지 선두 이성호에게 1타 뒤진 2위였던 박상현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이성호를 추격했다. 나란히 20언더파로 맞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성호의 6m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박상현은 1m 남짓 내리막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환호했다. 역전승으로 이뤄낸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신한동해오픈 우승 확정 짓는 장면/출처 : KPGA신한동해오픈 우승 확정 짓는 장면/출처 : KPGA

신한동해오픈 최다 언더파 우승… 시즌 3승

9월 16일, 대회 최종일, 박상현은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박상현은 역대 신한동해오픈 대회 최저타수와 최다언더파 기록도 갈아치우며 11년 만에 코리안 투어 시즌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른바 메이저급 대회에서 거둔 3승이어서 더욱 값진 우승이다.

한국오픈에서 준우승 등 큰 경기에 강했던 박상현은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생애 첫 상금왕과 최저타수, 골프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석권하며 3관왕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데뷔한 아시안투어에서도 상금 2위에 오른 박상현은 유럽 투어(EPGA) 출전권도 획득했다. 상금 1위인 인도의 슈반카르가 이미 유럽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상금 1위에게 주어지는 유럽투어 출전권이 박상현에게 넘어온 것이다.

박상현은 "매년 골프 실력이 조금씩 나아지는 선수가 되고 싶고 그런 자신의 모습 속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꽃다운 서른다섯, 늦깎이 신인왕 박상현은 35살의 나이에 자신의 전성기를 꽃피웠다.
  • 늦깎이 신인왕 박상현, ‘35살에 꽃피운 전성기’
    • 입력 2018.12.17 (15:38)
    • 수정 2018.12.17 (15:40)
    취재K
늦깎이 신인왕 박상현, ‘35살에 꽃피운 전성기’
▲ [사진 출처 : KPGA]

박상현, 아시안 골프투어 신인왕 등극

35살의 적지 않은 나이, 박상현(35)이 올해 데뷔전을 치른 아시안투어에서 신인왕에 올랐다.

박상현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상금 4천313달러(약 489만 원)를 추가하며 총상금 56만 6천211달러(6억 4천만 원)로 인도의 샤르마 슈반카르에 이어 아시안투어 전체 2위, 신인 중에는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

아시안투어는 상금 순위에 따라 신인상을 가리기 때문에 올해 아시안투어 무대에 공식 데뷔한 박상현은 35살의 나이에 신인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올 시즌 그 누구보다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세리머니/출처 : KPGA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세리머니/출처 :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

5월 6일, 4라운드를 공동 2위로 출발한 박상현은 3명의 선수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세 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박상현은 장이근을 따돌리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시즌 첫 승이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 역사상 네 번째로 다승(2승)을 기록했다.

KEB 하나은행 초청대회 우승장면/출처 : KPGAKEB 하나은행 초청대회 우승장면/출처 : KPGA

KEB 하나은행 초청대회… 역전으로 시즌 2승

6월 17일, 3라운드까지 선두 이성호에게 1타 뒤진 2위였던 박상현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이성호를 추격했다. 나란히 20언더파로 맞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성호의 6m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박상현은 1m 남짓 내리막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환호했다. 역전승으로 이뤄낸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신한동해오픈 우승 확정 짓는 장면/출처 : KPGA신한동해오픈 우승 확정 짓는 장면/출처 : KPGA

신한동해오픈 최다 언더파 우승… 시즌 3승

9월 16일, 대회 최종일, 박상현은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박상현은 역대 신한동해오픈 대회 최저타수와 최다언더파 기록도 갈아치우며 11년 만에 코리안 투어 시즌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른바 메이저급 대회에서 거둔 3승이어서 더욱 값진 우승이다.

한국오픈에서 준우승 등 큰 경기에 강했던 박상현은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생애 첫 상금왕과 최저타수, 골프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석권하며 3관왕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데뷔한 아시안투어에서도 상금 2위에 오른 박상현은 유럽 투어(EPGA) 출전권도 획득했다. 상금 1위인 인도의 슈반카르가 이미 유럽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상금 1위에게 주어지는 유럽투어 출전권이 박상현에게 넘어온 것이다.

박상현은 "매년 골프 실력이 조금씩 나아지는 선수가 되고 싶고 그런 자신의 모습 속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꽃다운 서른다섯, 늦깎이 신인왕 박상현은 35살의 나이에 자신의 전성기를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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