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박지선, ‘1대100’ 최종회 출연…마지막 우승 도전

입력 2018.12.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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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민상과 박지선이 최종회를 앞둔 KBS 퀴즈프로그램 '1대 100'의 마지막 도전자로 나섰다.

제작진은 오늘(17일) "과거 우승 경험이 있는 유민상과 박지선이 최근 '1대 100' 마지막 녹화에 참여했다"며 "각각 7대, 17대 우승자인 유민상과 박지선이 마지막회 특집을 맞아 다시 오천만 원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민상의 날카로운 촉과 박지선의 박학다식함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마지막회를 위해 준비된 역대급 문제들이 막힘없이 풀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과 우승 경쟁을 펼친 100인 역시 '1인 리턴즈' 100명이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지선은 '1대 100'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지선 씨가 '1대 100'에서 유일하게 두 번 우승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말하자 박지선은 "100인으로 나와서 한번 1인으로 출연해서 또 번 우승했다. 가정 재정에 많은 보탬이 됐었다"며 웃었다.

조 아나운서가 "상금은 어디에 썼느냐"고 묻자 박지선은 "부모님이 출연료를 관리하셨다. 처음에는 분명 '내가 그 돈을 어떻게 쓰냐. 네 결혼자금으로 쓰겠다'고 하셨는데 상금 입금된 다음날 냉장고가 양문형으로 바뀌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내일(18일) 방송을 끝으로 11년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1대 100'은 그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파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민상과 박지선은 퀴즈쇼 '1대 100'의 마지막 우승자로 기록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이 도전한 KBS 2TV '1대 100'은 내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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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민상-박지선, ‘1대100’ 최종회 출연…마지막 우승 도전
    • 입력 2018-12-17 16: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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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민상과 박지선이 최종회를 앞둔 KBS 퀴즈프로그램 '1대 100'의 마지막 도전자로 나섰다.

제작진은 오늘(17일) "과거 우승 경험이 있는 유민상과 박지선이 최근 '1대 100' 마지막 녹화에 참여했다"며 "각각 7대, 17대 우승자인 유민상과 박지선이 마지막회 특집을 맞아 다시 오천만 원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민상의 날카로운 촉과 박지선의 박학다식함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마지막회를 위해 준비된 역대급 문제들이 막힘없이 풀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과 우승 경쟁을 펼친 100인 역시 '1인 리턴즈' 100명이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지선은 '1대 100'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박지선 씨가 '1대 100'에서 유일하게 두 번 우승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말하자 박지선은 "100인으로 나와서 한번 1인으로 출연해서 또 번 우승했다. 가정 재정에 많은 보탬이 됐었다"며 웃었다.

조 아나운서가 "상금은 어디에 썼느냐"고 묻자 박지선은 "부모님이 출연료를 관리하셨다. 처음에는 분명 '내가 그 돈을 어떻게 쓰냐. 네 결혼자금으로 쓰겠다'고 하셨는데 상금 입금된 다음날 냉장고가 양문형으로 바뀌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내일(18일) 방송을 끝으로 11년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1대 100'은 그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파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민상과 박지선은 퀴즈쇼 '1대 100'의 마지막 우승자로 기록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이 도전한 KBS 2TV '1대 100'은 내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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