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125억 원.
FA로 두산에서 NC로 옮긴 양의지가 받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명포수 출신인 대선배 이만수 헐크 파운데이션(비영리 사단법인) 이사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FA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 보고 저도 이 시대에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부러운 생각보다 유소년이나 젊은 학생이 앞으로 많이 포수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의지 계약 파급 효과가 엄청 크고 내년부터는 포수 하겠다는 사람이 더 많이 나오겠다"
"양의지로 인해서 더 좋은 포수가 나오길 기대한다"
"양의지가 연봉을 많이 받기까지는 많은 선배 선수들이 길을 닦아둔 덕도 있다"
이만수 이사장은 포수 포지션에 대한 매력도 말했다. "포수를 하면 경기 때 포괄적으로 전체를 다 볼 수 있다.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된다. 일본, 미국 할 것 없이 지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포지션이 포수다"
후배 양의지 대해서는 "투수와 호흡을 잘 맞추더라. 투수가 고참이든 신인이든 거기에 맞게끔 잘 이끌더라. 송구와 타격도 나보다 낫다"며 추켜세웠다.
한편 이만수 이사장은 오늘 야구회관에서 2018년 포수상(김도환, 신일고 졸업 예정, 삼성 지명)과 홈런상(변우혁, 천안북일고 졸업 예정, 한화 지명)을 시상했다.
FA로 두산에서 NC로 옮긴 양의지가 받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명포수 출신인 대선배 이만수 헐크 파운데이션(비영리 사단법인) 이사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FA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 보고 저도 이 시대에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부러운 생각보다 유소년이나 젊은 학생이 앞으로 많이 포수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의지 계약 파급 효과가 엄청 크고 내년부터는 포수 하겠다는 사람이 더 많이 나오겠다"
"양의지로 인해서 더 좋은 포수가 나오길 기대한다"
"양의지가 연봉을 많이 받기까지는 많은 선배 선수들이 길을 닦아둔 덕도 있다"
이만수 이사장은 포수 포지션에 대한 매력도 말했다. "포수를 하면 경기 때 포괄적으로 전체를 다 볼 수 있다.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된다. 일본, 미국 할 것 없이 지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포지션이 포수다"
후배 양의지 대해서는 "투수와 호흡을 잘 맞추더라. 투수가 고참이든 신인이든 거기에 맞게끔 잘 이끌더라. 송구와 타격도 나보다 낫다"며 추켜세웠다.
헐크 파운데이션 시상식
한편 이만수 이사장은 오늘 야구회관에서 2018년 포수상(김도환, 신일고 졸업 예정, 삼성 지명)과 홈런상(변우혁, 천안북일고 졸업 예정, 한화 지명)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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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양의지 효과 분명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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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8 19:45:15
4년에 125억 원.
FA로 두산에서 NC로 옮긴 양의지가 받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명포수 출신인 대선배 이만수 헐크 파운데이션(비영리 사단법인) 이사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FA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 보고 저도 이 시대에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부러운 생각보다 유소년이나 젊은 학생이 앞으로 많이 포수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의지 계약 파급 효과가 엄청 크고 내년부터는 포수 하겠다는 사람이 더 많이 나오겠다"
"양의지로 인해서 더 좋은 포수가 나오길 기대한다"
"양의지가 연봉을 많이 받기까지는 많은 선배 선수들이 길을 닦아둔 덕도 있다"
이만수 이사장은 포수 포지션에 대한 매력도 말했다. "포수를 하면 경기 때 포괄적으로 전체를 다 볼 수 있다.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된다. 일본, 미국 할 것 없이 지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포지션이 포수다"
후배 양의지 대해서는 "투수와 호흡을 잘 맞추더라. 투수가 고참이든 신인이든 거기에 맞게끔 잘 이끌더라. 송구와 타격도 나보다 낫다"며 추켜세웠다.
한편 이만수 이사장은 오늘 야구회관에서 2018년 포수상(김도환, 신일고 졸업 예정, 삼성 지명)과 홈런상(변우혁, 천안북일고 졸업 예정, 한화 지명)을 시상했다.
FA로 두산에서 NC로 옮긴 양의지가 받은 금액이다. 이에 대해 명포수 출신인 대선배 이만수 헐크 파운데이션(비영리 사단법인) 이사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FA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 보고 저도 이 시대에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부러운 생각보다 유소년이나 젊은 학생이 앞으로 많이 포수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양의지 계약 파급 효과가 엄청 크고 내년부터는 포수 하겠다는 사람이 더 많이 나오겠다"
"양의지로 인해서 더 좋은 포수가 나오길 기대한다"
"양의지가 연봉을 많이 받기까지는 많은 선배 선수들이 길을 닦아둔 덕도 있다"
이만수 이사장은 포수 포지션에 대한 매력도 말했다. "포수를 하면 경기 때 포괄적으로 전체를 다 볼 수 있다.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된다. 일본, 미국 할 것 없이 지도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포지션이 포수다"
후배 양의지 대해서는 "투수와 호흡을 잘 맞추더라. 투수가 고참이든 신인이든 거기에 맞게끔 잘 이끌더라. 송구와 타격도 나보다 낫다"며 추켜세웠다.
한편 이만수 이사장은 오늘 야구회관에서 2018년 포수상(김도환, 신일고 졸업 예정, 삼성 지명)과 홈런상(변우혁, 천안북일고 졸업 예정, 한화 지명)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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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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