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릉 펜션사고’ 수사본부 구성…원인 규명 총력

입력 2018.12.18 (20:20) 수정 2018.12.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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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이의신 강원지방경찰청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꾸립니다.

수사본부에는 강원청 광역수사대, 강릉경찰서 강력팀과 형사팀 등이 참여하며, 유족 등 피해자보호 전담인력, 경찰청 본청 소속 과학수사 인력, 사이버수사, 학교전담경찰관(SPO) 등도 투입됩니다.

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청,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공조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발생 원인과 건물 관리 등 책임 소재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강릉을 찾았던 고교생들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과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피해자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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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8 20:20:48
    • 수정2018-12-18 21:01:24
    사회
경찰청은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이의신 강원지방경찰청 2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꾸립니다.

수사본부에는 강원청 광역수사대, 강릉경찰서 강력팀과 형사팀 등이 참여하며, 유족 등 피해자보호 전담인력, 경찰청 본청 소속 과학수사 인력, 사이버수사, 학교전담경찰관(SPO) 등도 투입됩니다.

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청,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공조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발생 원인과 건물 관리 등 책임 소재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강릉을 찾았던 고교생들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과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피해자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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