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전월보다 9% 줄어

입력 2018.12.19 (10:28) 수정 2018.12.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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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거래가 전달보다 줄었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 9천619건으로 전달의 3만 2천567건보다 9.1% 감소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9월 연중 최저치(2만 5천379건)를 기록했다가 10월 반등했지만, 전체적인 부동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 건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 5천303건으로 전월의 1만 6천778건보다 8.8% 줄었습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 규제,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 악재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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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전월보다 9% 줄어
    • 입력 2018-12-19 10:28:27
    • 수정2018-12-19 10:34:44
    경제
지난달 전국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거래가 전달보다 줄었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 9천619건으로 전달의 3만 2천567건보다 9.1% 감소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9월 연중 최저치(2만 5천379건)를 기록했다가 10월 반등했지만, 전체적인 부동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 건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 5천303건으로 전월의 1만 6천778건보다 8.8% 줄었습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 규제,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 악재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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